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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이벤트

<잘 사고 잘 파는 법> 도서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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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8년간 국내 최초의 할인점에서 바이어로 시작해서 홈쇼핑 MD를 거친 저자가 현장감 넘치게 풀어 놓는 잘 사고 잘 파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는 고정된 가격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가격도 얼마든지 깎을 수 있으며 대대적 할인 판매를 하는 매월 25일 이후에 집중적으로 쇼핑을 하는 방법, 홈쇼핑은 주말에 이용하면 작은 사은품이라도 더 챙길 수 있다는 정보등을 전한다.
 
저자가 이런 노하우를 공개하는 이유는 어렵게 고생해서 번 돈을 보다 합리적으로 씀으로써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자 판매자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해야 한다는 직업적 소명의식에서다. 저자는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파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녹색 시대에 소비자가 물건의 주인으로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싸게 잘 살 뿐 아니라 사용하고 나서 그 물건을 가치 있게 사용할 새로운 주인을 찾아 주어야 한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홈쇼핑,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등을 이용해서 잘 파는 노하우를 익혀서 1인기업, 소기업 경영자들이 생존능력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주부나 장사를 꿈꾸는 여성들만이 아니라, 1인기업가, 중소기업가들의 실패와 성공 경험도 인터뷰해 들려주는 부분은 저자가 독자들에게 이 책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용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라는 바람이 잘 드러나 있다. 현직 롯데홈쇼핑 팀장이 들려주는 잘 사고 잘 파는 방법을 안다면 분명 앞으로의 삶에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상발
경상도 사내와 전라도 여자가 서울에서 만나 생산된 작품으로 자신의 이름 상相발發처럼 서로 발전하는 삶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1993년 농심 공채 1기로 입사하여 국내 최초 할인점 사업에 투입. 바이어 때의 좌우명은 ‘영원히 살 것처럼 잘 사고, 내일 죽을 것처럼 다 팔아라!’ 1년 중 6개월을 출장 다니는 업무 특성 때문에 아들에게 “아빠, 우리 집에 자주 좀 놀러오세요.”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동남아를 제집처럼 누비며 주방홈패션 상품을 개발, 수입해 동료들에게 ‘동남아 바이어’라는 별명을 얻고 ‘잡초 같은 생명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렇게 9년간의 할인점 바이어 생활을 하던 중 TV 홈쇼핑 방송을 보고 새로운 도전의식에 불타 2002년 1월 1일 홈쇼핑 MD 생활을 시작. MD 때의 좌우명은 ‘똥인지 된장인지 맛보며 가슴 뛰는 삶을 살자’였다고. 프랭클린 플래너, 오동나무 바둑판, 통가죽소파, 로만쉐이드, 반신욕조 덮개, 메모리폼 베게, 디스크 치료기, 캐릭터 침구, 나이키 등을 히트시키며 ‘최초 방송’ ‘최단 시간에 상품화해 방송 제작’ ‘최고 판매율 기록’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그 후 인터넷 MD 팀장과 홈쇼핑 MD 팀...장을 거쳐 2010년 현재는 롯데홈쇼핑 방송심의팀장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MD, PD, 쇼호스트들에게 철저한 기본교육을 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직업적 소명으로 죽기 전까지 대한민국 모든 남녀노소가 자유롭게 잘 사고 잘 팔 수 있는 가치 창조의 장을 만들겠다는 천년의 꿈을 가지고 있다. 카페‘우리들이 잘 사고 잘 파는 법’http://cafe.naver.com/jalsago.cafe 잘 사고 잘 파는 달인인 저자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반드시 들를 것! 우리 모두가 잘 사고 잘 파는 놀이터.
 
18년 경력의 판매 전문가가 알려주는 잘 사고 잘 파는 법
 
재래시장에 가서 값을 깎아 달라는 말을 한 번쯤 던져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반면에 할인점에 가서 판매자가 정한 상품 가격에서 더 깎아 달라고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할인점이 합리적 경영을 하니 더 깎을 여지가 없어서 그럴까? 아니다. 저자는 골판지에 매직으로 쓴 가격표와 활자로 인쇄된 가격표가 가지는 권위의 차이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재래시장의 가격표를 매직으로 쓰는 대신 멋지게 인쇄하는 것만으로도 값을 깎아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훨씬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18년간 국내 최초의 할인점에서 바이어로 시작해서 홈쇼핑 MD를 거친 저자가 현장감 넘치게 풀어 놓는 잘 사고 잘 파는 노하우를 따라가 보자.

먼저 고정된 가격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할인점, 홈쇼핑, 백화점 등 판매자의 논리를 알면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가격도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즉 깍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할인점의 ‘계산대’에는 우리가 모르는 갖가지 기능의 숨은 키들이 있다. 반품은 물론 외상 키와 가격조정 키, 회원 판매키 등이 있다. 이런 키가 있는 것은 사용하기 위해서다. 경쟁사에 비해 가격이 비싼 상품에 대해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가격 조정이 이루어진다. 회원 판매키로 추가 할인을 받으려면 회원 가입을 할 수도 있지만, 계산대를 지키는 직원에게 부탁해도 좋다. 그들이야말로 회원 중에서도 가장 혜택이 많은 ‘직원 회원’이기 때문이다.

이런 협상이 부담스럽다면 실적 마감 때문에 대대적 할인 판매를 하는 매월 25일 이후에 집중적으로 쇼핑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욱이 같은 할인점이라고 지점마다 다 가격이 똑같은 것은 아니니, 할인점 점포가 몰려있는 지역으로 가자. 이런 곳은 그야말로 소비자들에게는 천국이다. 이밖에도 홈쇼핑은 주말에 이용하면 작은 사은품 하나라도 더 챙길 수 있으며, 전단지 상품은 판매자들이 그야말로 목숨 걸고 경쟁하는 대표 할인 상품이므로 소비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선물이라는 조언 등은 판매자의 생리를 속속들이 아는 저자가 주는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값진 정보이다.
 
 
이벤트 주제 : 나 만의 쇼핑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벤트 기간/발표 : 7월 9일 ~ 7월16일/7월 19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보/주소/연락처'를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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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 : <잘 사고 잘 파는 법> 2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