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용어 이해하기/워크스마트

워크스마트(worksmart)한 환경 만들기 장종희의 생각

[워크스마트 worksmart] 삼성경제연구소에 나온 워크스마트(worksmart) 연구보고서를 보았습니다. 워크스마트 구현을 위한 첫 단계로 개인의 프라이버시 확보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롤모델인 회사가 있습니다. 
 

직원들은 살아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될 것 같습니다. 

꿈의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상상이상의 복지시스템을 실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 SAS 입니다. 비상장회사로 현재 회장은 짐 굿나잇 입니다. '행복한 젖소가 더 좋은 우유를 생산한다'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원복지에 대해서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게합니다.


 
SAS 건물 내 미용실이 있어 직원들이 수시로 머리를 깍을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한 직원 한 사무실이라는 정책으로 독립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성과를 평가하지않는 독특한 기업입니다. 과연 일을 더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매년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을 살펴보면 직원복지와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SAS 기업 짐 굿나잇 회장

SAS기업은 선두적으로 워크스마트(worksmart)를 구현한 성공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 중심으로 워크스마트 (worksmart)업무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금씩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워크스마트(worksmart)에 대한 인식이 낮은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관망만 해서는 않됩니다. 앞으로 워크스마트는 회사경영과 직원들의 협업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 입니다.

우리 기업은 SAS와 같은 비용도 없고, 도저히 불가능하다라고 단정해버리면 자구책은 커녕 기회요소들을 말살시켜 버리게 됩니다. 모든 기회들은 단계별로 진행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이식시키는데 많은 시간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cho42010/50084827929

워크스마트(worksmart) 구현을 위한 첫 단계로 프라이버시가 실행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기업은 작은 사무실이라 1인 1사무실 업무환경조성이 어렵다면 창의적인 사고로 새롭게 접근해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로 책상 옆에 칸막이를 붙여주는 방법인데 재미있는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칸막이를 아름답게 만든다든지 향기나는 나무판자로 접근해보는 보는 것 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조금 삭막할 듯 합니다. 



출처 : http://www.buromax.net/liveproduct/view.php?code_id=36&pro_id=83

* 우연찮게 서핑하다 찾은 이미지 입니다. 최근에 도서관은 자주 가지만 독서실은 가본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각 책상 하나 마다 커튼을 달아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프라이버시는 지켜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브레인 워시 책상으로 명칭하고 명상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나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이름을 지어보면 용융폭풍 워시 룸 입니다. 


출처 http://2kim.idomin.com/1165 

두 번째 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얇은 어항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비용이 조금 투자됩니다. 너무 이상적인가요. 매 주 어항을 청소해야 되는 것 아냐라고 핀잔을 주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살아있는 물고기가 아닌 미니 조어를 이용한 장식용 어항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책상 사이에 이런 어항이 있다면 한 층 아늑한 분위기을 연출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부분은 재미있는 상상이 되겠습니다. 

 
출처 : http://ioemen.tistory.com/189

마지막으로 기존 책상을 미니책상으로 바꾸는 것 입니다. 이 방법도 어느 정도 비용투자가 됩니다. 최근 작은 공간에 매칭되는 세련되고 곡선형 책상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잘 만 활용한다면 공간효율을 높일 수 있고 직원들과의 친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IH-MF6102 책상]


                                                          [IH- 이지시스템 책상]   
 

개인적으로 사내 책상이 바뀌면 업무와 회사를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해보았습니다.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확보는 업무몰입 뿐만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긴장감과 초조함이 있어야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이직률을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퇴사율 중 상사와의 원활하지않은 커뮤니케이션이 문제라는 것을 되세겨 보았으면 합니다.

장종희의 메모장 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