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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관심모드/모발관리

탈모예방과 두피관리를 위한 12가지 철칙


최근에 머리가 조금씩 빠져서 국내에서 유명한 웰킨에 찾아갔습니다. 상담도 잘 해주고 매일 지켜야 하는 지침을 받았습니다.
좋은 내용인 것 같아 공유합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인데 살아오면서 온 몸에 적응된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 어렵겠지만, 꾸준히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내용은 탈모예방과 두피관리에 좋은 내용들입니다. 현재 탈모가 진행중이라든가 두피관리에 신경을 쓰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숙지하셨으면 합니다.

1. 모자나 가발 등 공기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피한다.

빠져버린 부분을 남에게 보이기 싫다고 모자나 가발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동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입니다. 탈모된 부분을 감추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쓰면 머리에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두피를 뜨겁게 하고 땀이 생기면서 피부에 자극을 줘 두피를 쉽게 짓물로 두피관리가 어렵게 됩니다. 일례로 중동지역의 아랍인들은 그 지역의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해 탈모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항상 천으로 얼굴을 가리는 여성의 탈모가 심한 것을 보면 결국 머리카락은 습한 지역의 풀이 쑥쑥 잘 빠지듯 습한 상태에서 쉽게 빠져 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지 못하게 하여 모발이 충분한 영향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모발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가발은 사용시간을 줄이고 벗은 뒤에는 머리를 가볍게 안마하고 쉬게 하면서 깨끗이 씻어줘야 합니다. 또한 햇빛은 비듬에 대하여 살균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중요한 비타민 D의 공급원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모자나 가발을 피하는 것이 두피나 모발건강에 좋으며 탈모예방이 됩니다.

2. 탈모예방에 있어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하루 7~8시간)을 취하는 것입니다.

업무든 오락이든 밤을 세워가며 하는 것은 금물이다.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할 때 발육이 촉진되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돼 모근에 충분한 영향을 공급할 수 없으므로 계속 잠이 부족한 상태로 생활하면 숱이 정상인 사람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철야를 함으로써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모발의 발육도 힘들게 됩니다. 모발이 자라는 것으 세포분열을 하는 것입니다.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었을 뿐 모발 성장이 최대가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고 잠을 잘 자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현상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3. 드라이의 사용시 고열을 피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머리는 젖은 상태에서 제일 약해 머리를 비비면서 말리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큰 타월로 전체적인 물기를 제거한 후 작은 타월로 톡톡 두르리듯이 나머지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의 드라이를 매일 사용한다는 것은 머리카락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파괴시키기 쉽습니다. 젖은 상태에서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게 되면 이중으로 모발을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모발이 건강해야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드라이기에서 나오는 전자파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직 학문적으로 인체에 해롭다라고 결론 내리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몸에 이롭지는 않을 것 이라는게 다수의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머리를 말릴 때는 먼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반드시 20-3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드라이어 바람을 쐬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차가운 바람으로 드라이를 마무리하면 헤어스타일을 오래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4. 물을 많이 마신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병으로 봅니다. 즉, 몸 안에 열이 많아서 사막화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그 사막화 현상을 막아주는 것인데, 실제로 물을 많이 먹고 머리가 많이 났다는 실례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은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 없이 많은 인체의모든 세포는 각각 영양을 섭취하는 한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이것을 신진대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분이 부족하면 이러한 세포의 신진대사가 완전히 행해질 수 없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에 약 2.5리터의 수분을 배설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매일 2.5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보통 음식을 통하여 0.5리터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매일 물이나 차를 2리터 정도 마셔야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해 집니다. 또한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물을 1분에 1g주의로 마시라고 권합니다. 아침 기상 시 1컵, 매식사 30분 전에 1컵, 취침 30분 전에 1컵, 그 외의 시간에는 30분에 1/4컵 정도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장이 나쁜 사람은 무작정 많은 물을 마시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적당량의 물을 마시도록 해야 합니다.

5. 스트레스를 피한다.

소위 탈모증은 ‘현대병’ 또는 ‘문명병’이라고도 하는데, 사회가 복잡해지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인 것입니다. 이는 과중한 업무는 물론 인간적인 갈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혈액의 흐름을 저해하거나 불면증으로 만성피로가 누적되어 결국 두피의 순환은 물론 모발의 성장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탈모로 하여금 또 다시 탈모를 일으키는 악순환을 생성하게 할 것 입니다.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편해지면 입맛이 좋아지고 잠도 잘 오며 변도 잘 나오게 됩니다. 즉, 쾌식, 쾌면, 쾌변 건강의 3박자를 찾아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이 탈모에 최선책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마음을 편안히 갖고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통하여 그때그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6.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서 방법을 찾는다.

현대인들이 탈모원인 제 1위로 꼽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인데,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젊은층 뿐만 아니라 여성, 심지어는 어린이들에게 까지도 탈모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 가정 어디에서든 과도한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두피에 땀과 기름기가 많아지게 하고 비듬을 생기게 하며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일으킵니다. 거기에다 계속 신경을 쓰다보면 뇌의 신진대사가 격렬해지기 때문에 혈행 장애가 모유두에 나타나므로 모발육에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또한 정서불안이나 초조, 걱정 등 부정적 감정은 아드레날린을 계속 분비하게 만드는데, 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문제를 만들게 되므로 결국 머리털을 만드는 털 공장도 산소와 영양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탈모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7. 담배를 끊거나 줄인다.

담배의 성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이 ‘니코틴’인데, 이 성분은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옵니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비타민의 부족 현상은 탈모를 가속시킬 수 있는데, 충분한 비타민의 공급보다는 금연이 우선 일 듯 습니다. 알콜의 경우는 소량을 섭취했을 때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 반면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담배 1개피를 피웠을 때 1도의 체온이 내려갈 정도로 담배가 혈행의 흐름을 저해하기 때문에 결국 모발의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고 담배 1개피는 25mg의 비타민C를 파괴시키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의 하루 필요량은 보통 50mg인데, 20개비를 피우면 500mg의 비타민이 파괴되는 셈이다. 또한 본인이 피우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피우는 곳에 같이 있게 되면 그 공기를 마시게 되어 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모발로부터 윤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지나친 흡연을 하면 DHEA, 안드로테내디온, 테스토스론, DHT등을 비롯하여 탈모와 관련있는 대표적인 호르몬들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보고서는 탈모와 가장 연관이 높은 DHT가 13%나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더라도 흡연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함으로써 건강 및 모발까지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금연을 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단, 흡연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많은 동무이 된다면 완전히 끊기보다는 흡연 양을 서서히 줄이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 할 것입니다.

8. 절주를 한다.

두피는 모발에 가려져 있으미 얼굴이나 피부에 비해 상당히 예민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홍반 및 염증을 유발하여 피지분비가 갑자기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과음은 간에 부담을 주고 모발, 두피에 또한 손상을 줍니다. 따라서 적당히 음주를 해야 하며 세정에 신경써야 하고 염증이 나타난 경우 진정 작용을 시켜야 합니다. 물론 술은 약으로도 훌륭한 작용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되고, 술에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두피관리에 해로운 영양을 미치므로 하수오주처럼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머리에 좋은 술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9. 미지근한 물로 자주 목욕을 하도록 한다.

어두운 곳에서 미지근한 소금물에 몸을 담그고 누워 있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감각을 관장하는 두뇌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혈압이 떨어지는 등 정신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난 탈모증일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에 대한 끈기와 스트레스의 원인 물질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 치료가 지속되어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데 더불어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정신과 치료도 함께 해나가는 것이 좋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10. 지나친 커피를 피한다.

녹차의 카페인과 후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온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적당한 커피는 카페인의 각성작용으로 그리 나쁘다고 볼 수 없지만, 중독 증상이 나타나 계속 먹지 않으면 몸이 나른해 지고 기운이 없어집니다. 보통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때 왠지 다른 날보다 커피가 쓰다고 느끼면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우리 몸은 혈액성분에 들어있는 맛들에 대해서도 피로 정도 등 그때그때 상태에 따라 욕구를 일으킵니다. 운동 후 단 것이 먹고 싶으면 포도당이 소비되어 혈당치가 내려갔기 때문이고 또 유난히 입맛이 쓰면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때와 똑같은 커피인데도 유난히 입맛이 쓰면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느껴지면 지체없이 기분전환을 해야 합니다. 적당한 양의 커피는 기분을 풀어 주지만 지나치면 위를 버리고, 피부가 거칠어지면, 카페인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이 생깁니다. 또한 설탕의 단맛은 피부를 느슨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두피가 늘어지게 되어 머리카락이 빠져나오게 합니다. 커피의 설탕을 듬뿍 넣어 마시게 되면, 커피의 쓴맛과 설탕의 단맛이 더해져서 머리카락에는 최악의 조건이 됩니다. 카페인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은 성분구조상 같은 카페인입니다. 다만 카페인 함량이 다르고, 체내에 미치는 영향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 대개 3.3% 정도 곧, 한 잔 당 대개 68 ~ 120mg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녹차의 카페인 양은 27mg 정도로 커피의 1/3dp 불과합니다. 또한 녹차는 커피에 들어있지 않은 떫은 맛의 카테킨 성분이 카페인과 결합하여 카페인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데아닌 이라는 아미노산이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없습니다. 녹차를 마시는 것은 타모를 일으키는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니 커피는 하루 한 두잔으로 줄이고 커피 보다는 녹차를 마시길 권해 드립니다.

11. 땀을 흘린 뒤에는 가능하면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한다.

땀을 흘린다는 건 땀구멍이 잔뜩 열려있는 상태라는 말인데, 이때 찬바람을 쐬면 모근이 더욱 약해집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나서 곧바로 찬바람을 쐬는 것도 아주 좋지 않습니다. 간혹 직장인들 중에 아침 시간이 바빠서인지 머리를 감고 나서 그대로 출근하는 사람이 있는데, 되도록 이런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도 반드시 따뜻한 바람으로 말리고 찬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피해야 합니다. 대중 목욕탕에 가보면 아무 생각 없이 선풍기를 틀어놓고 머리를 말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모발관리 뿐만 아니라 두풍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두풍증이란 중풍의 일종으로 머릿 속에 찬바람이 들어가면서 몸이 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풍증에 거릴면 어지럼증이 생기고 속도 메슥거리면서 머리가 자꾸 흔들립니다. 심할 경우엔 마비 증상이 올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12.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두피의 열과 습을 발산하므로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고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해주며 체질변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격렬하고 심한 운동 보다는 유산소 운동(수영, 달리기, 줄넘기, 걷기, 배드먼턴 등)이 전신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좋습니다. 특히 직장인에게 많이 일어나는 오십견(어깨와 등의 통증)을 예방하는 스트레칭이 탈모예방에 좋습니다.

출처 : 웰킨 http://www.wellk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