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 관심모드/세상돌아가는소리

‘대왕 세종’ 안방 태평성대 예고 방송 첫주 시청률 20%대

‘대왕 세종’ 안방 태평성대 예고 방송 첫주 시청률 20%대
[ 시티신문 ㅣ 2008-01-11 16:40 ]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 1TV 새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이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르며 ‘사극열풍’에 합세했다. 방송 첫 주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겨울새’와 SBS ‘조강지처클럽’ 등 같은 시간대 경쟁작을 눌렀다.

10%대로 출발한 전작 ‘대조영’보다 배나 높은 수치다.

실제 방영 직후 MBC 드라마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1천여개의 시청자 글이 올라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상경 주연의 ‘대왕 세종’은 자신의 한계와 싸우며 성장해 조선 제일의 정치지도자로 우뚝 선 세종(1397~1450)의 면모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다.

1~2회는 세종 역을 맡은 김상경에 앞서 어린 충녕대군이 출연했음에도 긴박감 넘치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현대극 같은 대사로 처리한 것과 독특한 카메라 앵글도 화제가 됐다.

제작진은 “무엇을 만들었는지보다는 어떤 과정, 어떤 연유에서 무엇을 이뤘는지에 대한 부분으로 드라마로 채울 것”이라면서 “이 드라마는 세종이 왕위에 오르고 태평성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clubcity.kr/city_view.asp?cnt_id=84FC39C654BB4F0583588B4865C2F433&ctg_code=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