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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이벤트

<달러의 역설> 도서이벤트




도서소개 


왜 미국이 가난할수록 달러의 힘은 세질까?

슈퍼 달러를 유지하는 최대 적자국의 비밀


세계 최대 적자국이자 세계 경제 위기의 진원지인 미국. 하지만 달러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를 미국보다 다른 국가들이 책임지고 있다. 세계 경제가 불안해질수록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달러에 더욱 의존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달러의 힘이 더욱 세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달러의 역설(Dollar’s paradox)’이다. 달러의 지배 아래에 놓인 세계 경제, 돌파구는 없는가? 수십 년간 세계 금융 현장을 취재해온 KBS 경제 전문 기자, 정필모 위원은 저널리스트 특유의 예리함과 통찰력으로 세계 경제 질서에 문제를 제기하며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는 방안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정필모

KBS 경제 전문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글로벌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공부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연구로 정치학 석사,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미디어 펠로우를 지냈다. 

1987년 KBS에 입사한 뒤 30년 가까운 기자 생활의 대부분을 경제뉴스 관련 부서에서 보냈다. 사회·국제·경제부 기자를 거쳐 ‘경제전망대’ 데스크 겸 앵커, ‘취재파일 4321’ 데스크, 보도본부 경제과학팀장, 1TV뉴스 제작팀장, 경제뉴스 해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KBS 국장급 보도위원으로 KBS 1TV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미디어 인사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정치경제학과 저널리즘, 금융위기와 국제 경제 질서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방송 보도를 통해 본 저널리즘의 7가지 문제』(공저), 『방송뉴스 바로 하기』(공저) 등이 있다.


추천평 


중규모 개방경제의 한국은 비교환성 통화국의 운명적 비애를 수시로 절감해온 나라다. 대외위기 요인이 국내 경제에 직접 파급되어도 이를 밖으로 다시 퍼낼 수 있는 수단이 제한돼 있다. 더욱이 미국은 경제 약화를 통화정책으로 대응해나가면서 기축통화국으로서의 의무보다 도생적 생존에 골몰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을 포함한 비기축통화국은 미국 달러화의 실질가치 하락 위험을 그대로 부담해야 하는 운명에 놓여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동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달러의 영향을 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IMF 등 국제 통화 질서 안정을 위한 국제 금융기관들의 기능은 미약하기 이를 데 없고 국제 공조 체제도 무너졌다. 미국 달러 체제는 미국의 위험을 전 세계 국가가 공동 부담하는 위험하고 불합리한 제도로 변질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현상을 예리하게 분석하며 국제 통화 질서 내부를 혜안을 갖고 들여다보고 있다. 경제전문가는 물론 경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_ 정덕구 / 니어(NEAR)재단 이사장, 전 산업자원부 장관


오늘날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계 경제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경제 이론이 난해할 뿐만 아니라 용어도 전문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KBS의 베테랑 경제 기자인 정필모 보도위원으로부터 몇 차례만 세계 경제의 흐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그 같은 생각이 바뀐다. 그의 이야기는 매우 체계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다. 이는 아마도 경제 저널리스트로서 오랫동안 취재 현장에서 일 해온 그의 경험과 지칠 줄 모르는 탐구의 결과일 것이다. 그것을 하나로 모아 엮은 책이 바로 『달러의 역설』이 아닐까 싶다. 그는 이 책에서 미국 달러화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오늘날 세계 경제의 불안과 위기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쉽고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교양인의 필독서로 자신 있게 추천한다. 

_ 이효성 /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최근 수년간 그랬듯이, 그리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세계 경제의 큰 관심사는 주요 통화의 움직임일 것이다. 그 중심에 미국 달러화가 있다. 저자는 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과 세계 경제는 물론 국제 관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저널리스트 특유의 예리함과 통찰력으로 파헤치고 있다. 온 국민이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고통을 받았고, 대외 무역 의존도가 100%를 넘나드는 우리나라로서는 세계 경제의 움직임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한 영국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E. H. Carr의 말처럼 우리도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지혜롭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세계 경제 해설서’다. 

_ 윤용로 /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장,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이벤트 주제 : 달러의 지배 아래에 놓인 세계 경제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돌파구를 찾아야 할까요?


이벤트 기간/발표 : 4월 24일 ~ 4월 30일 / 5월 2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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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seri.org/forum/bizup


이벤트 상품 : <달러의 역설>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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