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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하루/맛집기행

[경기도 군포시맛집] 갈치호수에 위치한 정선달가마솥밥

[경기도 군포시맛집] 갈치호수에 위치한 정선달곤드레밥

주말에 군포시에 위치한 호수들을 돌아다녔습니다. 가끔 머리가 복잡하면 가는 곳으로 반월호수, 백운호수, 갈치호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갈치호수입니다.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작은 호수로 주변에 한식당이 몇 개 있습니다. 우연찮게 시선을 잡은 곤드레, 시래기 간판이 지나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 식당은 정선달가마솥밥이라는 식당입니다. 경기도 군포시맛집으로 입소문 식당입니다. 깊은 산골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야채와 나물무침을 매우 좋아합니다. '곤드레'라는 단어에 보는 순간 친근성을 느꼈고 한 번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지도 않고 곤드레밥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 이것만한 밥이 없죠.  



 정선달가마솥밥 식당의 입구에 걸어둔 카피 문구가 재미있네요. '꼭! 오실줄 알았습니다.'


정선달가마솥밥 정면 모습입니다. 초라한 2층 건물로 깊은 시골에 위치한 식당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주로 맛집들은 건물 외관이 허름하죠~ 



식당 내부에 들어가니 어렷을 적 고향 생각이 나게 하는 풍속화 그림들이 벽에 걸려있었습니다. 



그림들을 보고 있으니 시골생각이 납니다. 할머니가 해주셨던 나물국과 맛있는 밥이 그립습니다. 



식당 내부는 50평 남짓한 공간입니다. 점심 시간을 넘긴 2시 이후여서 그런지 한적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은 나물무침~!

곤드레밥을 먹기 전에 먹어보았는데, 맛있었습니다. 

경기도 군포시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작은 숫가마에 숱가마에 나온 곤드레밥입니다. 

뚜껑 사이로 뿜어지는 연기가 침샘을 고이게 만드는군요. 아 웅~



뚜겅을 열자 은은한 곤드레와 고기의 향기가 매혹적으로 다가오는군요. 이 메뉴는 돼지곤드레밥입니다. 



들기름으로 비비고 간장을 살짝 얹어서 먹는 곤드레밥!~

맛을 느껴볼 시간도 없이 한 그룻을 비웠습니다. 곤드레는 식탐을 자극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군포시맛집 정선달가마솥밥의 곤드레밥을 추천해봅니다. 



경기도 군포시맛집 정선달가마솥밥 약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