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만한곳] 내리해물 강화도 맛집
강화도 화도면에 위치한 펜션에서 워크샵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점심 시간에 맞춰 도착해 식당을 찾던 중 경치가 좋은 맛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내리해물 식당 이름인데, 해물칼국수가 주 메뉴입니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는데 조용해서 운영하지 않나 하고 생각했지만,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내리해물 맛집 안으로 들어서자 앞으로 창문으로 바다가 보였습니다. 전경이 너무 좋아서 가슴이 확 뜨이는 쾌감을 느꼈습니다. 내리해물에서 주문한 메뉴는 해물칼국수와 파전입니다. 지금까지 먹어 본 칼국수 중 맛이 순수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렇게도 자연의 맛을 만들어낼 수 있구나 하고 감동받았습니다. 여름에 강화도에 오면 저녁을 이곳에서 먹을 생각입니다. 훤하게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의 향기에 취해볼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매장 입구에 비치된 테라스입니다. 여름에 오면 이 자리에 앉아서 얼큰한 국수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연 중에 용히 들려오는 바다 소리가 겨울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매장 오른쪽으로 바라본 정경입니다. 부두가에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보입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고요한 정막이 느껴집니다.
내리해물 매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앞으로 보이는 섬은 석모도입니다.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여러 곳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입니다. 어떤 곳일까?
해물칼국수가 나오기 까지 기다리던 중 옆 창문을 바라보니 배 한척이 지나갔습니다.
바람이 간혹가다 창문에 노크를 해대서 추위가 엄습했지만, 잠시 후에 먹을 해물칼국수를 생각하며 기다려봅니다.
겨울 잠을 자고 있는 듯한 나무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래된 경비초소가 과거의 흔적들을 생각나게 만듭니다.
강화도 맛집 내리해물 매뉴판입니다. 주문은 해물칼국수와 파전입니다.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지는군요.
첫 메뉴로 나온 파전입니다. 해물이 많이 가서 맛이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간장 소스 맛은 짜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두 번째로 나온 해물칼국수입니다. 그룻이 엄청 커서 양이 엄청 많아보였습니다. 칼국수를 먹으면서 떡이 들어가서 신선했고, 특별한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국물맛이 순수한 자연의 맛이었습니다. 친구 또는 연인끼리 와볼만한 강화도 맛집입니다.
강화도 가볼만한곳 내리해물 해물칼국수집 약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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