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역맛집추천 타누키 돈부리 새우카레밥
오후 일정을 외부에서 영업 미팅을 하다 보니 점심 식사를 하고 난 후 몇 시간 지나면 배고품이 서서히 찾아옵니다. 입으로 이야기 하고, 미팅 장소로 이동하고, 무더운 다위에 땀을 흘리고 나면 오후 4시쯤 되서 아랫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이럴 때면 주변에 보이는 것은 식당 밖에 않보입니다. 배고프게 되면 제일 먼저 시각과 후각이 발달하는 것 같네요. 총신대역 근처에서 미팅을 하고 이동하려고 하는데 배가 고파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몇 군데 살펴보다 시선과 후각을 사로잡은 타누키 돈부리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콤한 카레를 좋아합니다.
건물 모퉁이에 비스듬히 보이는 타누키 돈부리 식당입니다. 일본 여행에서 보았을 것 같은 초가집 같은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처음에 입구문을 밀었는데 않열려서 짧은 시간 동안 망각의 상태였습니다. 옆으로 밀어야 열리는 미닫이문 이었는데, 앞으로 힘을 가해 열어도 열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오후 4시여서 식당 자리에는 2명의 남성 고객만 있어서 여유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에 귀여운 부엉이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무엇을 먹을까 매뉴판을 보고 골라야겠네요.
앉은 자리에서 주변을 살펴보니 신 메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모두 먹고 싶은 충동이 온 몸을 스쳐갔지만, 새우 카레를 선택해봅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타누키 돈부리 식당 입구 바라보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얼마나 더운지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갈증을 이겨내기 위해 아사히 맥주 한 병을 주문하였습니다.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맥주를 마시니 온 몸에 축적되어 있던 피로와 갈증이 스르륵 사라지는 쾌감을 맛 보았습니다.
맥주 한 잔을 마실즈음 주문한 돈부리 새우카레밥이 나왔습니다. 이제 시식을 해봐야 겠지요.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자리마다 작게 잘라 놓여있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카레맛은 제가 즐겨먹는 맛으로 매콤하고 달았습니다. 무더운 날에 잘 매칭되는 맛이었습니다. 그릇 왼쪽에 놓여있는 새우 튀김은 맥주 안주로 좋았습니다. 입 안에서 바삭바삭 씹히는 맛이 식감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총신대역맛집으로 추천을 해봅니다.
타누키 돈부리 식당 위치를 올려봅니다. 총신대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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