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볼만한곳 추천 - 현옥식당 두루치기

제주도가볼만한곳 추천 - 현옥식당

제주공항에서 내려서 찾은 현옥식당입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곳입니다. 생각한 것 보다 작은 식당으로 깊은 시골에서 봄직한 허름한 곳 입니다. "원래 맛집은 허름해" 하고 속으로 되네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두루치기입니다. 서울에서 간혹 먹는 메뉴인데, 제주도에 내려왔으니 한 번 먹어봐야겠죠. ^^

현옥식당 입구입니다. 점심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손님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주로 택시 기사님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한 3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기다렸다는 것은 '맛집'이라는 뜻이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주머니의 구수한 인사말에 미소가 연거푸 났습니다. 처음에는 제주도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선듯 결정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입 안에 들어가는 맛을 보고 이곳은 제주도 맛집이야 하고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두리치기 나오기 전에 나온 반찬입니다. 둠푹담긴 콩나물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물에 흠뻑 젖은 돼지고기! 어떤 맛일까! 침샘이 고이는군요. 

어느덧 보글보글 익어가는 두루치기 입니다. 

빠알갛게 익어갈 즘! 상추에 쌓아서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입 안으로 씹으면서 첫 느낌을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오~ 굿~ 환상이야'

원래 돼지고기는 잘 먹지않지만, 부드럽고 매콤한 맛이 아직도 기억나게 만듭니다.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현옥식당 제주도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봅니다. 

제주도가볼만한곳 추천 - 현옥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