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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등록 - 검색엔진 상위등록

검색엔진등록 - 검색엔진 상위등록

검색엔진등록을 이야기하면서 검색엔진 상위등록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그런데 검색엔진 상위등록이란 무얼 의미하는 걸까?

검색엔진 상위등록에 대해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은 여전히 모른다. 모르는 사람들은 일부 광고대행사의 언변에 혼동될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검색엔진 상위등록이란 키워드광고와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검색엔진에 등록한 웹사이트가 검색결과에서 첫페이지에 노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 때 들어가는 비용은 최초 검색엔진에 등록할 때의 198,000원(VAT 포함) 외에 별도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단지 사이트의 우수성과 해당 검색어와의 관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검색엔진이 첫페이지에 노출시켜 준 것이다.

이에 반해 키워드광고는 말 그대로 광고이다. 검색엔진에서 지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계약된 기간동안 해당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첫페이지에 노출시켜 주는 광고 서비스이다.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되기는 어렵기는 하지만 일단 첫페이지에 올라가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반면, 키워드광고는 보통 한달을 기준으로 계약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 특정 검색어에 대해 상시적으로 노출되는 것과 노출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면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한편,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검색엔진 상위등록이든 키워드광고이든 검색결과 첫페이지에 나오게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비용만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그래서 키워드광고를 가지고 상위등록이라고 표현해도 별 상관 없다.

그런데, 상위등록도 상위등록 나름이다. 검색엔진에서 검색결과 첫페이지에 노출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어느 검색엔진'이냐 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4대엔진을 제외한 나머지 검색엔진에서는 상위등록의 효과가 매우 미미할 것이며, 더군다나 신문사 등의 웹사이트에서는 더더욱 떨어질 것이다.

이런 곳에 상위등록을 해주면서 마치 4대엔진에서 상위등록이 같이 되는 것처럼 '말의 기술'을 발휘하고 있는 대행사 직원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기술에 휘말려 착각하고 있는 광고주도 여럿 보았다.

또 한 가지 사례는 오버추어의 스폰서링크 광고를 판매하면서, 3년 동안 주요 검색엔진에서 첫 번째 자리에 뜨도록 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방식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광고주가 잘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는 듯 하다.

검색엔진 상위등록. 이것은 검색엔진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사업자의 주요한 화두이다. 끊이지 않는 논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아이보스는 자체적으로 검색엔진 상위등록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을 가지고 별도의 서비스를 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검색엔진 상위등록을 위한 방법은 그저 보조적인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아이보스에서 주장하고 싶은 바는 검색엔진 상위등록에 대한 노력을 검색엔진 내부에서만 찾지는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다. 사업 자체에 대한 차별화와 전체 마케팅 노력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 자연히 검색엔진에서 별 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더라도 조회수가 늘어나고 인기도가 높아지며 검색엔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중소사업자의 입장에서 검색엔진마케팅은 중요하다. 그러나 검색엔진마케팅만으로 성공을 거둔 웹사이트를 구경한 적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자. 검색엔진마케팅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좀 어폐가 있을 듯 하나, 사업자는 항상 주와 부를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검색엔진 상위등록을 위한 노력, 그것은 분명히 전체 사업의 경영과 마케팅에 있어 '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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