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마케팅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인터넷마케팅이 최근에 화두가 되면서 기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인터넷 환경에 이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전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영역은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채널이자 비즈니스의 중요한 포지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 인터넷마케팅이 기업전략에 수용되면서 트렌드 되고 있는 용어 몇 가지를 알아보겠다.

인터넷마케팅 강좌도 많이 생기고 있는 제목이자 기사꺼리로 인용되고 있는 용어가 ‘웹2.0’이다. ‘웹2.0’ 용어는 오라일리의 부사장 데일 도허티 (2004.10)가 ‘닷컴 붕괴에서 살아남은 인터넷기업들의 성공 요인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 지적에서 시작된 것으로 구글, 야후, 이베이, 아마존 등에서 성공의 공식 추출하였는데, 다음의 논문인 ‘2005.9 What is Web 2.0–Design Patterns and Business Model for the Next Generation of Sotfware’에 ‘7원칙 8패턴’이라는 원칙을 발표했다. 웹 2.0 용어는 2004에 처음으로 사용되었는데 현재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버즈워드(buzz word)로 해석되고 있다. 웹2.0의 초창기 정신인 공개, 공유, 참여가 인터넷 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면서 무경계의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오라일리에서 제안한 웹 2.0 7원칙 

오라일리에서 제안한 웹 2.0 8패턴

그 다음으로 ‘집단지성’ 용어이다. 이 용어는 ‘벌떼지능’ 또는 ‘다중지성’으로 불리고 있다. 프랜시스 골턴 (1822-1911) 정립한 것으로 황소의 몸무게를 알아 맞히기 대회에서 참가한 사람들이 적어낸 몸무게의 평균값이 황소의 실제 몸무게와 근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집단지성이라는 개념을 착안하였다.

해외에서 유명한 백과사전으로 브리태니커, 웹스터가 있다. 그러나 네티즌이 공동, 협업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위키피디어’는 인터넷 사전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용어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용어가 만들어 지고 있다. 그 다음으로 국내의 성공모델로는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가 있다. 네이버의 브랜드 입지구축과 국내 포털 1위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위키피디아

                                                  네이버 지식in

 웹비즈니스가 경량화, 협업화 되면서 소비자의 참여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제품을 상품화 시키기 전에 테스트 과정은 시장에서 성공과 실패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통과의례로 인식되고 있다. 이 과정 속에서 바이럴 마케팅도 창출되고, 제품의 단점과 성공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핵심 프로세스가 되어 버렸다. 바로 ‘클라우드 소싱’이라는 용어이다.
 제프 호위가 ‘와이어드’ 매거진에서 최초 언급 (2006.6)한 것으로 ‘외부 인력이 아닌 일반 대중이 기 업 내부 인력을 대체하는 현상이다. 즉 생산과 서비스 과정에 소비자를 참여시켜 생산원가를 낮추고, 발생 수익의 일부를 대중에게 보상하는 것으로 아웃소싱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제는 소비자가 생산자이자 참여자로서 프로슈머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시장의 파워형성이 소비자로 급속히 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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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택하여 상품화되면
라이센스에 대한 로열티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

게티이미지 사이트에 인수된 istockphoto
이용자가 이미지를 판매하는 유명한 중개 사이트,
저렴하게 구입하여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마케팅 관련해서 여러 용어들이 있지만, 이 세가지는 반드시 이해하고 인터넷마케팅 전략에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인터넷은 일방적인 외쳐대기의 홍보로 접근했다가는 목표한 효과를 창출할 수 없다. 이용자를 이해하고 융화시킬 수 있는 대화 형식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

W. 플랜스페이스
jabara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