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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이벤트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 도서이벤트





도서소개


‘일과 삶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출근길과 퇴근길, 하루를 시작하고 끝낼 때 종종 마주하는 질문 앞에 우리는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일을 잘 해내고 직장에서 인정받으며, 일 외의 삶 속에서도 행복감을 맛보는 것이야말로 다 같은 소망일 것이다. 일에만 집중하거나 자유로운 삶에만 치중한다면 개인의 전체 삶을 이루는 중요한 두 축 중 하나를 소홀히 하는 셈이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일과 삶을 조화롭게 만들어가며 인생의 끝까지 끌고 가야 한다. 이 책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는 동양의 대표적인 성현이라 할 수 있는 ‘공자’와 ‘장자’의 지혜를 빌러 ‘일’과 ‘삶’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두 축을 바로 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을 할 때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질에 대한 추구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삶의 위기와 좌절로부터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가, 세상의 먼지 속에서도 어떻게 때 묻지 않고 늙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 수 있을까... 등등, 살다보면 문득 돌아보게 되는 내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이 책은 답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샤오뤄무肖若木

번화하고 시끌벅적한 도시에서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며 천년의 문화 속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책 속에서 즐거움을 구하고 처세는 올곧음과 중도中道를 구했다. 천고의 경전 속에 담긴 소중한 지혜의 법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직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난제에 대처하는 방법과, 퇴근한 뒤에 우리는 마땅히 어떤 자세로 삶을 마주해야 하는 것인지 그 지혜를 알아 진정한 인생을 만들어가기를 원한다. 지은 책으로는 『중국 전통문화 속의 정신 수행 학습 14마당』, 『성운星雲 대사에게서 인생의 지혜를 듣다』, 『남회근南懷瑾 선생의 맹자 강의를 듣다』가 있다. 남경대학교 중문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역자 : 김성심

중앙대학교 중어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중 번역을 전공했다. 『중국문화 - 복식』과 『나를 살리는 불 설요치병경』을 우리말로 옮기고,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지원을 받아 『해님 달님』과 『엄마 까투리』를 중국어로 옮겼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한문고전번역협동과정에서 고전 번역을 공부하며, 시원 아키브 콘텐츠 프로덕션에서 고전과 역사 관련 서적을 주로 번역하고 있다.


역자 : 진화陳華

자字는 성지誠之, 일명一名 현종鉉宗.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전업 저술가 및 영어·중국어 번역가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시원 아키브 콘텐츠 프로덕션 대표로 출판계와 문화계에 각종 기획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논어, 사람 속에서 찾은 사람의 길』, 『여기 공자가 간다』, 『한 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 등이 있고, 역서로는 『틱 낫한 스님의 아미타경』, 『우리에게는 사랑이 필요하다: 행복한 사람 달라이 라마의 인생 수업』 등이 있다.


일을 이루는 지혜란 무엇인가?

‘공자처럼 출근하라!’


일을 이루는 지혜를 갖춘다는 건, 단순히 개인의 인격도야로 끝나는 게 아니다. 공자가 “자기의 몸을 닦고 가정을 가지런히 하고는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한다(修身齊家平天下)”라고 했을 때, 수신修身은 다른 사람과 함께 하여 큰 행동으로 나아가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직장에서 일을 처리 할 때 역시, 혼자서 잘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여러 명의 손과 발이 한 몸처럼 움직였을 때 성과도 커지고 개인의 평판도 좋아질 수 있다. 반대로 위계질서가 잡힌 조직 안에서 처신을 똑바로 하지 않는다면, 필요한 도움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일을 성취하면서 얻어가는 성공의 발판조차 제대로 마련할 수 없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공자의 지혜는 일상생활 가운데서 남과 잘 어울리며 처세하는 일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심성을 함양하고 자기의 직업 기반을 안정시켜 미래의 발전을 위해 더욱 넓은 길을 펼칠 수 있게 해준다”고 이야기한다. 직장에서 일을 이루는 지혜란 나라에서 일을 이루는 지혜와 다를 바가 없다.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자신의 평판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제대로 일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고 싶다면, 출근길마다 공자의 지혜를 하나둘씩 새겨보자. 


걸림 없는 삶을 마음껏 누리는 방법은?

‘장자처럼 퇴근하라!’


일이란 어디까지나 자신의 삶에 날개가 되어야 한다. 절대로 그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퇴근 후에도 일과 직장에서 얻은 고민거리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그대로라면 삶의 적신호가 켜져 있음을 눈치채야 한다. 저자는 말한다. “만일 우리가 전심전력하여 얻은 것이 다만 성공의 광배光杯가 빛날 무렵 마음이 기진맥진하게 되고 마는 것이라면, 만일 우리가 힘써 부지런히 일하여 얻은 것이 다만 마음의 쓸쓸함과 적적함 뿐이라면……, 제아무리 많은 재산과 큰 갈채도 우리의 고뇌를 사라지게 해줄 수 없으며, 제아무리 큰 명예도 우리의 영혼을 충만하게 해줄 수는 없는 법이다.” 따라서 성공과 재산을 추구하되, 항상 정도를 생각하고 순리에 따른 삶에 눈을 떠야 하는 것이다.

장자의 사상은 우리에게 소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생활방식을 추구하게 해준다. 부귀영화에 대한 탐심 등, 끈임 없이 유혹하는 외물外物로부터 벗어나 마음의 자유와 영혼의 충만함을 얻는 데 삶의 가치를 둔다. 이 책의 하편인 ‘장차처럼 퇴근하라’에서 이제껏 지나쳐왔던 숨은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이벤트 주제 : '일'과 '삶'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이벤트 기간/발표 : 5월 16일~5월 23일 /24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 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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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seri.org/forum/bizup 


이벤트 상품: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 10권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는

공자와 장자의 지혜를 빌러 일에 대한 태도, 처세와 인간관계,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일'과 '삶'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지혜라는 부제처럼

인생의 두 축을 바르게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