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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광고알까기/온라인광고전략

인터넷광고 시장 현황

전 세계의 광고 시장은 2006년 기준 4,053달러 규모에서 2009년 4,77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5.9%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광고주가 지출하는 GDP대비 광고 비중은 2005년 미국의 경우 1.0%, 한국의 경우 0.09%정도이다. 바로 이 시장이 인터넷 광고의 기반이다. 그러나 인터넷 광고는 다른 형태의 광고매체와 경쟁적 관계에 있다.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인터넷 광고의 비중은 2006년 기준 약 5.6%으로 낮지만 앞으로 연평균 15.8%의 높은 성장률로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인터넷 광고는 서로 다른 광고매체와의 경쟁 그리고 인터넷 광고와 다른 매체 광고와의 연계를 구사하는 전략적 포지셔닝에 따라 시장의 잠재성이 좌우된다.

 

국내 온라인 인터넷 광고시장은 전체 광고시장의 16.2%

90년대 후반 인터넷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인터넷광고 시장규모도 급성장하기 시작하였다. 국내 인터넷 광고시장의 경우 1997년에 210억 원에 불과하던 시장규모는 98년 384억, 99년 812억 원으로 매년 2배 가까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2000년 말부터 시작된 인터넷, IT산업의 거품붕괴로 인해 2001년 인터넷광고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다.

 

 

이러한 광고시장의 발전을 이끌었던 것은 대형 포털의 검색광고의 성장이었다. 국내 포탈의 주요 수익원은 광고, 특히 검색광고이다. 국내 주요 포탈들의 수익구조를 조사한 결과 네이트를 제외한 포털업체들은 평균 60~70%정도의 광고 수익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토리 매출이 대부분이 싸이월드를 가진 네이트만이 예외이다. 또한 네이버, 야후, 엠파스 등은 검색광고가 전체 광고 매출액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다른 포탈과는 달리 미디어의 비중이 높아 배너광고가 55%, 검색광고가 45%의 비중을 보였다. MSN도 메신저와 연관된 새로운 광고상품들이 배너형태이기 때문에 검색에 비해 배너광고 수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업들간의 특성으로 인해 실제 국내 인터넷 광고 비중은 다른 나라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국내 광고산업도 성장하면 할수록, 광고 네트워크 확장이 주요 경쟁의 핵심으로 부각될 것이며, 2007년 상반기 해외 대형 인터넷 포탈업체와 광고업체간의 M&A가 국내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이때 누가 가장 빨리 시너지 효과의 창출이 가능한 업체와 M&A 및 제휴를 하느냐에 따라 국내 광고산업의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는 인터넷 포털 자체 서비스 플랫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밖으로 눈을 돌리고 광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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