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국, 어디로 갈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중국과 어떻게 지낼 것인가?
시진핑이 주도하는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권력, 구조를 분석하고 전망해 본다
일본의 권위 있는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 정치부 기자이자 일본에서 손꼽히는 중국 전문가인 사토 마사루가 시진핑의 중국을 움직일 정치,
경제, 사회, 권력 구조를 전망한 책이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 활동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향후 10년간
중국이 어떤 환경에 놓일 것이며 국제사회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인지, 그리고 다가오는 중국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정당과 정부의 존재 방식 등 통치기구의 구조 면에서 중국은 세계 여러 나라와 다르며, 그러한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중국에
대한 전략을 짤 수 없다고 말한다. 21세기 국제사회가 직면한 최대 테마는 ‘중국과 어떻게 사귈 것인가’이다.
시진핑 개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여타의 책들과는 달리, 시진핑을 필두로 한 차기 중국 정권을 정치체제와 사회 구조, 경제 상황,
대외정책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조명하고 있는 이 책은 세계 패권을 좌우할 중국을 이해하는 최고의 지침서다. 저자는 저널리스트 특유의 논리와
이론에 정확한 통계와 분석을 더해, 중국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할 수 있는 변수들을 살피고 이를 통해 중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필요한 방정식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 : 사토 마사루 Masaru Sato,佐藤優
1960년 1월 18일, 일본 사이타마현 출생. 일본 도시샤(同志社)대학 및 대학원 신학부를 졸업했다. 1988년에서 1995년까지
7년간 주(駐)러 일본대사관에 근무하면서 구소련의 정계, 경제계, 학계 등에 걸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여 주목을 받았다. 1998년에는 외무성
국제정보분석 제1과 주임분석관이 되어 일본 외교의 마지막 숙제라 불리는 북방 4개 섬 반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러일 평화조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개방적인 외교정책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던 일본 우익 세력의 역풍을 맞아 2002년 배임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구속된다.
치열한 법정 다툼과 일본 지식인들의 석방 운동에도 불구하고, 결국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형을 선고받고 공직에서도 물러나게
된다. 하루아침에 공무원 신분에서 범죄자로 내몰리게 되자 그때부터 사회적인 발언을 거침없이 토해내기 시작한다. 그는 1심 판결 후 「국가의
덫」을 출간해, 자신의 혐의와 관련된 정치적 배경과, 부조리한 검찰, 대중을 선동하는 언론의 선정성 등을 폭로함으로써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역 : 이혁재
1960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현재 조선일보 사회부 강원취재본부장으로 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오프 더 레코드』 등의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 『경영자가 된다는 것』,『바보의 벽을 넘어서』,『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90%가 하류로 전락한다』,『소니 자서전』,『후쿠자와 유키치』,『사전(史傳) 이토 히로부미』,『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등이 있다.
해제 : 권성용
삼성경제연구소 베이징사무소 수석연구원이다. 칭화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위스콘신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을 거쳐, 현재 베이징사무소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한중 기업의 다각화 및 국제화 전략, 마케팅 전략 등을 연구하고
있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초강대국의 향후 10년
“앞으로 중국의 정치와 사회에 불어올 ‘조용한 변화’에
주목하라…
2012년 가을에 열리는 제18차 공산당 대회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_류사오보(2012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시진핑의 중국을 움직일 정치 경제 사회 권력 구조 분석과 전망
세계의 정치, 경제, 안보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중국에 대한 분석이 활발하다. 많은 지식인이 주장했던 ‘중국 붕괴론’은
시들해진 반면, ‘중국 위협론’, ‘중국 이질론’이 나날이 힘을 얻고 있다. 중국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도광양회 때를 기다리며 힘을 키운다)’에서 ‘저우추취 대외진출)’를 장려하며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국. 경제 규모 면에서 중국은 이미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에 등극했다. 세계 경제학자들은 앞다투어 중국이 미국 경제를 추월하는 시점을 계산하고 있다. 유로존이 끝없는 침제의 늪에 빠져들면서 세계경제에서 중국의 위상은 더욱 치솟고 있다.
중국은 2012년 가을 시진핑을 정점으로 하는 제5세대 지도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중국의 새로운 리더, 시진핑은 어떤 인물일까 ” 그는 지금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2012년 가을에 공산당 총서기, 이듬해 3월에 국가주석에 취임할 예정인 그가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 향후 10년 중국의 갈 길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어 초강대국으로 부상할지,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게 될지는 전적으로 차기 리더인 그에게 달려 있다.
이벤트 주제 : 중국은 2012년 가을 시진핑을 정점으로 어떤 변화가 다가올까요?
이벤트 기간/발표 : 2월 20일 ~
2월 25일/ 2월 27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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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 : <시진핑 시대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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