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닝조율사의 의미 (장종희)

피아노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나오기 위해서는 피아노 조율사의 손길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인생설계 또한 곁에서 항상 조율해줄 수 있는 멘토가 있고 없음에 따라 방향이 달라집니다.
 

플래닝조율사는 기획을 조율해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으로 하게 되는 것이 기획(플래닝)입니다.
기획(플래닝)을 얼마만큼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성공륭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 플래닝조율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 되면서 기획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기획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창의적인 업무 역량,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들을 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기획자는 멀티태스킹에 뛰어나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종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기업에서는 카멜레온 처럼 예기치 않은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고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는 아메바와 같은 인간 유형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기획력이 뛰어난 인재입니다. 
 
이런 외계인 같은 인재가 나오기 위해서는 옆에서 조율해줄 수 있는
조력자가 있어야 합니다. 바로 플래닝조율사 입니다. 

앞으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 탁월한 기획자들이 각 분야에서 활약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비해서 기획자가 부족합니다.

한 명의 기획자가 수 만 명을 먹여살리는 시대가 된 지금, 
탁월한 기획자 양성을 위해 플래닝조율사의 역활은 더더욱 중요해질 것 입니다.  

우리 기업은 과연 몇 명의 탁월한 기획자가 있을까? 하고 질문을 해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