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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이벤트

<오토코마에 두부> 도서이벤트


책소개

포화 시장, 독점 시장…시장 핑계는 더 이상 그만하라.
상품 제조법부터 디자인, 마케팅까지 모조리 재무장하라!
고정관념 뒤집고 차별화해야 매출도 시장도 뒤집힌다!


나아질 기미가 없는 포화 시장과 독점 시장을 보면서 외부 요인을 원망하며 앉아만 있을 것인가? 지금, 그럴듯하고 거창한 경영의 이론보다는 시장을 돌파할 현장 노하우가 지금 절실히 필요하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011년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창의와 혁신의 아이콘 故 스티브 잡스 CEO를 제치고 대한민국에 하얀 국물 라면 돌풍을 몰고 온 ‘꼬꼬면’이 차지했다. 식품업계는 다른 업계에 비해 특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가 높은 곳이다. 농심의 신라면이 수십년 간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온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후발주자이자 업계 꼴찌가 내놓은 꼬꼬면은 2011년 8월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6,590만 개를 판매(매출액 500억 원)하며 ‘라면 국물은 빨갛다’는 통념을 깨며 업계 판도를 바꿔버렸다. 누구도 넘보지 못했던 높은 시장진입 장벽을 깼다. 

‘고정관념을 깨뜨려 소비자의 숨겨진 욕구를 들춰내라.’ 단기간에 업계 순위를 뒤바꾼 히트 브랜드들의 성공 전략이다. ‘쇠고기 맛이 나는 붉은색 라면 국물’이라는 고정관념에 도전장을 던진 꼬꼬면은 국내 소비자들의 숨겨진 입맛(니즈)를 공략해 성공했다. 만약 남들이 다 하는 ‘미투(Me, too) 제품’으로는 승부했다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렇듯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담고, 기존의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컨셉과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어야 성공할 수 있다. 2006년 일본에서도 꼬꼬면처럼 역발상을 통해 시장을 발칵 뒤집은 이상한 두부가 출현했다. 두부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남자다운 두부(오토코마에 두부, 사나이 두부)’라는 남다른 컨셉으로 기존의 상식을 뒤엎고 성공 신화를 쓴 오토코마에 두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저자 소개
 
이토 신고(伊藤信吾) 오토코마에 두부점 대표이사.
1968년 지바(千葉)현에서 태어나 1991년 메이지 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싱가포르 무역회사, 도쿄 쓰키지 시장의 수산회사 근무를 거쳐 1993년 아버지가 운영하는 산와토유 식품에 입사했다. 2004년 ‘바람에 나부끼는 두부장수 조니’를 완성하였으며 고급 두부를 만들어 팔겠다며 독립을 선언, 2005년 3월 오토코마에 두부점을 설립했다. 

오토코마에 두부(‘남자다운 두부’ 또는 ‘사나이 두부’)는 2006년 일본 히트 상품 6위에 올랐으며, 연 매출액은 55억 엔에 달했다. 기존의 가치를 벗어 던지고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기획과 마케팅으로 일본 비즈니스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오토코마에 두부는 성공 신화이자 롤모델이 되었다.  누가 봐도 더 이상 차별화할 것이 없어 보이는 ‘두부’라는 제품에 독특한 스토리를 가미하여, 진정한 차별화란 무엇인지, 고객의 숨겨진 감성니즈를 발굴해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그의 모토이자 사훈은 ‘어정쩡한 남자는 버려라!’로 아예 명함 뒷면에도 이 문구를 박아 넣고 다닌다. ‘남자다운 터프함으로 두부를 만들어야지, 어정쩡하게 만들면 소비자들에게 버림받는다’는 것이 지론이다. 지금도 그는 여전히 두부를 만들고, 놀라움을 창조하는 일을 즐기고 있다. 더불어 그의 엉뚱한 실험은 계속되고 있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번에는 오토코마에 두부가 또 얼마나 놀랍고 유니크한 상품을 만들어낼 지 궁금해한다
 
추천사 

“확 끌린다!” 사나이다운(?) 두부 한 모에 기발한 상상력과 역발상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특히 마케터에게는 보물단지이다. 광고에 돈 쓰지 않고도 입소문 잘 내는 법, 한 눈에 확 끌리게 디자인하는 법, 신제품에 나만의 철학을 담는 법 같은 비급이 구석구석 숨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이 맛있다! 두부장이의 진한 사람냄새와 도전 이야기가 책 전체에 짙게 배어있다. 재치 있고 깔끔한 글맛에 나도 모르게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거기다 넘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배가 불러오는 듯 든든해진다. -김진혁,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장화와 앞치마 차림의 생선 장수가 벤츠를 타기도 한다. 이상할 것이 없다. 창업의 세계에선 얼마든지 가능하다.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이 바로 창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창업자인 사람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토코마에 두부점의 창업자인 신고 사장의 성공 과정을 가만가만 읽어보라. 그러다 보면 남이 걸어간 길이 취업이고 내가 걸어야 할 길이 창업임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다. ‘맞아, 안 될 거야’하지 말고 ‘난 할 수 있다’라는 독자만 읽길 바란다. 그들을 위한 경영 교과서니까 말이다.  -심상훈, 작은가게연구소장, 《공자와 잡스를 잇다》 저자  


이벤트 주제 : 고정관념을 깨는 나 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벤트 기간/발표 : 12월 16일 ~ 12월 21일/12월 23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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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 : <오토코마에 두부> 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