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과의만남/도서정보

경영리더쉽 30대필독서 프로페셔널CEO

프로페셔널CEO 도서는 헤럴드제닌의 경영리더쉽을 배울 수 있는 실용도서입니다. 이 경영서가 타 도서와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원론적인 경영 이론이 아니라 현장중심적인 경영 사례와 제닌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다는 것 입니다. 특히 회사를 창업하거나 경영하고 있는 CEO들에게 커다란 가르침을 주는 경영리더쉽 교과서 입니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아~' 라는 감탄사가 나온 적이 많았습니다. 역시 무엇인가를 건설하고 표면화시키는 것은 강인한 열정과 끈기,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용적인 지혜가 담겨진 도서로 직원들과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지적 에너지를 보충해 줄 것 입니다. 또한, 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요소들을 배양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니클로 회장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왜 이책을 경영 바이블로 삼았는가 하는 질문에 호기심을 끌게 만든 '프로페셔널CEO' 도서는 전 ITT CEO 해럴드 제닌의 자서전이다. 경영리더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보기 드문 책이다.
원론적이고 이론적인 리더쉽 내용이 아닌 해럴드 제닌의 살아있는 현장중심경영 리더쉽이 한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채취가 느껴진다. 한 기업을 성공과 성장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한 권의 책으로 모든 것을 설명해줄 수 없지만,
매 순간 마다 깨닭음을 제공해주는 경영나침반과 같은 30대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니클로 회장 야나이 다다시는 전 ITT CEO 해럴드 제닌의 자서전을 '내 인생 최고의 경영 교과서'라는 칭찬을 하고 있다. 프로페셔널CEO 도서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나면서 왜 내 인생의 최고의 경영 교과서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최고경영자는 커다란 항공모함을 이끄는 함장처럼 어느 한 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으며, 예측할 수 없는 환경을 과감히 헤쳐나가야 한다것을 다신 한 번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기업의 경영 전략은 시장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바꾸어야 하고 생존이라는 위기감을 지속적으로 불어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성공과 성장이라는 달콤한 혜택에 길들여지다 보면 쉽게 전략을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해럴드 제닌 CEO는 ITT의 경영문화를 과감히 바꾸고, 시장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기업 체질을 강화시켜 나갔습니다.

한 기업의 운명을 결정하는 최고경영자 위치가 지시만 하고 이끌어나가는 리더가 아니라 원점에서 최대한 많은 방법을 탐색하고 최선책을 찾아 실행하는 실천가여야 한다는 것을 제닌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니클로 회장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프로페셔널 CEO' 책을 보면서 경영 철학을 바꾸게 되었다는 내용 입니다.

해럴드 제닌 회장의 경영론이 얼마나 커다란 영감을 제공해주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니클로 회장 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추천사 내용 중 오랫동안 시야를 머물게 했던 문장입니다.

 "실패는 부끄러운 일도, 불명예스런 일도 아니다. 비즈니스에 늘 따라다니는 그림자일 뿐이다. 무엇보다 자기의 잘못을 직시하여 무엇을 잘못했는지 따져보고 실패로부터 배워 지금 해야 할 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페셔널CEO'도서 공동 저자인  앨빈 모스코우는 해럴드 제닌 회장을 '베일에 싸인 경영자'로 표현하고 있다.

제닌의 지휘하에서 ITT는 연속 58분기 동안 전년도에 비해 10%~15%의 수익율을 끌어올렸고, 상상할 수 없는 인수합병을 통해 전대미문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 한 문장이 왜 베일에 싸인 경영자인지 알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럴드 제닌을 서유럽 국가에서는 '경영의 미켈란젤로'로 통했다고 합니다. 과감한 도전과 열정이 이런 칭호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제닌 회장이 ITT를 맡기 전 까지 언제 침몰할 지 모를 부실기업이었지만, 과감히 대수술을 감행해 현대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재건하여 새로운 경영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프로페셔널CEO' 도서를 통해 제닌의 창의적인 경영전략, 목표 설정 방식, 타인을 이끄는 인간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TT의 성장과 성공에 있어 제닌의 비결이 무잇일까? 전문가들의 집중연구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비결을 "목표경영(management by objectives)" 또는  "회의경영(management by meetings)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당시 모든 기업에서 똑같이 진행하였던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ITT와 달리 성과 꾸준히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이 부분이 헤럴드 제닌 회장의 진면목을 알게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럴드 제닌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하여 미국에서 최고로 복잡한 기업의 CEO로 성공한 인물입니다. MBA의 경영전략 보다 현장경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호기심이 풍부하여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지적 탐구심과 통찰력이 거친 시장환경 속에서 침몰하지 않고 항해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페셔널CEO도서 제닌의 서문입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은 평범한 사람에 의해 성취된다." 책을 넘기기 전 이 한 문장이 오랫동안 머리 속에서 머물렀습니다. 평범한 사람 누구나 위대한 기업 업적을 이루겠다는 목표 설정을 가능하지만, 최종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 이유는 경영 과정 속에서 예기치 않은 위기와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예측할 수 없는 해일이 다가오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을 때, 위기의 각도는 조금씩 작아지게 됩니다.

해럴드 제닌은 평범한 사원으로 시작하여 ITT의 최고경영자로 성공하였습니다. 누구나 열정적인 도전과 매 순간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최고경영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프로페셔널CEO' 경영교과서를 통해 살아숨쉬는 경영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은 고달프면서도 매혹적이고 창의적이다. 이 문장은 해럴드 제닌 회장의 경영감각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문장입니다.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경영자라면, 일 자체가 아름답다고 말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복잡한 의사결정, 수익에 대한 전략, 업무 위임자 선정 등, 기업 내에서 발생하는 일 하나 하나가 두뇌의 피질을 메말립니다.

특히, ITT라는 복잡한 공룡기업을 경영하였던 최고경영자 제닌은 더 큰 압박과 압력을 받았을 것 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기업에서 따라올 수 없는 커다란 실적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매 순간 만나게 되는 비즈니스에 대해 매혹적이고 창의적이라고 말한 제닌의 비유가 커다란 깨달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프로페셔널 CEO

해럴드 제닌|앨빈 모스코우 | 권오열 옮김

지식공간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