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배야." 앞 자리에 김대리가 아침부터 벌써 몇 차례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끙끙거리고 있다.
"아니 자네 엊그제 까지만 해도 변비라고 그러지 않았나?" "아. 네. 그렇긴 한데요 그게 어제 저녁에 맥주를 조금 마셨더니 그러네요. 예전엔 딴 덴 몰라도 소화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요 몇 개월 전부터 걸핏하면 변비였다가 설사 기운이 있고 그러네요." "그래? 제네 요새 새로 맡은 프로젝트 때문에 스트레스 만힝 받았지? 기획실 박대리도 얼마전에 그래서 고생하다가 병원을 찾았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구만, 자네도 그럴게 아니라 한번 병원에 가보는게 어때?"
"네? 병원요? 에이 변비랑 설사 조금인데 무슨 병원까지요..."
"어허, 이 사람이 아직은 살만 한가 보구만, 뭐 나야 상관없네만, 아무튼 잘 생각해 보게. 허구헌날 그렇게 화장실 들락거리고 변비로 고민하면 일도 잘 안풀릴텐데."
"네. 과장님. 읔! 화장실.."
스트레스를 만힝 받는 현대인들에게는 과거에 찾아보기 힘든 질환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혈액검사 및 변 검사, X선 검사, 내시경 검사 등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복통 및 복부의 불쾌감을 동반하는 설사 및 변비를 반복하는 질병입니다.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스트레스의 관련 여부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20~ 40대에 많이 나타나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지 않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한국인의 10~20% 정도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해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심한 복통 등은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진단기준
최근 3개월 중 복통 및 불쾌감이 1월에 3일 이상 있다.
. 배변에 의해 증상이 치료된다.
. 배변 빈도가 달라졌다.
. 변의 상태가 달라졌다.
등 3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이 해당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진단기준은 2006년에 개정된 국제적인 진단기준으로서 상기 항목을
포함한 문진 및 검사에 의해서 진단한다.
생활습관의 개선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지켜나가도록 합니다.
식사 : 1일 3식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천천히 먹도록 합니다.
운동 : 매일 적당한 운동을 실시합니다.
수면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등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화장실 : 변비형인 사람은 변의가 없어도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붙여,
곧바로 변이 나오지는 않아도 배변리듬을 붙이도록 합니다.
식사요법
스트레스가 될 정도의 식사제한을 할 것이 아니라 우선은 '장운동에 좋은 것'과 '삼가는 편이 좋은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운동에 좋은 것 : 유산균 식품은 장내 세균의 균형을 정비하고 장의 운동을 정상에 가깝도록 도와줍니다. 요구르트의 경우 매일 200ML 정도를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변비형과 혼합형인 사람은 변비 해소를 위해서 식이섬유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 삼가는 것이 좋은 것: 소화하기 어려운 지방, 장을 자극하는 향신료 및 알코올은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 알코올 섭취가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는 사람은 담당의사와 상담해 몸 상태를 살피면서 주량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출처 : 웰빙건강 2008. 12
"아니 자네 엊그제 까지만 해도 변비라고 그러지 않았나?" "아. 네. 그렇긴 한데요 그게 어제 저녁에 맥주를 조금 마셨더니 그러네요. 예전엔 딴 덴 몰라도 소화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요 몇 개월 전부터 걸핏하면 변비였다가 설사 기운이 있고 그러네요." "그래? 제네 요새 새로 맡은 프로젝트 때문에 스트레스 만힝 받았지? 기획실 박대리도 얼마전에 그래서 고생하다가 병원을 찾았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구만, 자네도 그럴게 아니라 한번 병원에 가보는게 어때?"
"네? 병원요? 에이 변비랑 설사 조금인데 무슨 병원까지요..."
"어허, 이 사람이 아직은 살만 한가 보구만, 뭐 나야 상관없네만, 아무튼 잘 생각해 보게. 허구헌날 그렇게 화장실 들락거리고 변비로 고민하면 일도 잘 안풀릴텐데."
"네. 과장님. 읔! 화장실.."
스트레스를 만힝 받는 현대인들에게는 과거에 찾아보기 힘든 질환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혈액검사 및 변 검사, X선 검사, 내시경 검사 등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복통 및 복부의 불쾌감을 동반하는 설사 및 변비를 반복하는 질병입니다.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스트레스의 관련 여부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20~ 40대에 많이 나타나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지 않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한국인의 10~20% 정도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해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심한 복통 등은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진단기준
최근 3개월 중 복통 및 불쾌감이 1월에 3일 이상 있다.
. 배변에 의해 증상이 치료된다.
. 배변 빈도가 달라졌다.
. 변의 상태가 달라졌다.
등 3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이 해당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진단기준은 2006년에 개정된 국제적인 진단기준으로서 상기 항목을
포함한 문진 및 검사에 의해서 진단한다.
생활습관의 개선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지켜나가도록 합니다.
식사 : 1일 3식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천천히 먹도록 합니다.
운동 : 매일 적당한 운동을 실시합니다.
수면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등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화장실 : 변비형인 사람은 변의가 없어도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붙여,
곧바로 변이 나오지는 않아도 배변리듬을 붙이도록 합니다.
식사요법
스트레스가 될 정도의 식사제한을 할 것이 아니라 우선은 '장운동에 좋은 것'과 '삼가는 편이 좋은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운동에 좋은 것 : 유산균 식품은 장내 세균의 균형을 정비하고 장의 운동을 정상에 가깝도록 도와줍니다. 요구르트의 경우 매일 200ML 정도를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변비형과 혼합형인 사람은 변비 해소를 위해서 식이섬유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 삼가는 것이 좋은 것: 소화하기 어려운 지방, 장을 자극하는 향신료 및 알코올은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 알코올 섭취가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는 사람은 담당의사와 상담해 몸 상태를 살피면서 주량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출처 : 웰빙건강 20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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