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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축제 맞아 대규모 ‘아시아드림페스티벌’ 열린다



[쿠키 연예] 제11회 보령 머드축제를 맞아 대규모 ‘아시아드림페스티벌’ 콘서트가 열린다.

보령 머드축제의 국제화와 세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아시아드림페스티벌(http://www.asiadream.co.kr)은 한국과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12팀의 가수가 모여 벌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오는 13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아시아드림페스티벌은 한국의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이지훈, 제이 워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일본 최고의 엔카 가수 토바 이치로도 만날 수 있다.

세계 4대 축제로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기획한 아시아드림페스티벌은 충남 보령시와 민간 사업자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운영되는 행사다. 아시아드림페스티벌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K.I.D 주미정 대표는 “해외여행 급증으로 관광수지 적자 100억 달러 시대가 고착화 될 것이라는 한국관광공사의 전망과 태안사태로 생업이 힘겨운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아시아드림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아시아드림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1200여 축제 중 세계 4대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화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우수성과 아시아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보령 머드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드림페스티벌은 일본 KNTV와 중국의 산둥TV 등 한·중·일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보령시는 이번 계기로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약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 머드축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아시아드림페스티벌은 아시아시장을 대상으로 시작하지만 추후 세계 시장을 목표로 보다 다양하고 많은 볼거리를 준비하여 전 세계인의 메이저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출처 : http://www.kukinews.com/life/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920964437&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