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핸드드립커피

[원두커피] 핸드드립커피

고척동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 후배가 

신년 선물로 핸드밀을 준다고 하였는데 주말에 도착하였네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것은 너무 낡아서 버리고 새롭게 받은 핸드밀을 사용해보았습니다. 

급한 마음에 가나산 원두를 꺼내 핸드밀에 원두를 싹 싹 갈아서 따뜻한 핸드드립커피를 마셨봅니다. 

따뜻한 원두커피를 선사해줄 핸드밀!

기존에 있는 것 보다 좀 작지만, 새 것이니 좋네요. 

왼쪽의 조그마한 구멍에 원두를 갈 수 있는 구멍이 보이는군요. 오른쪽은 손잡이!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나니 좋군요. 

손잡이를 조립한 핸드밀

아껴두던 고급원두를 꺼내 본격적으로 시식을 해봅니다. 

핸드밀로 원두를 갈아서 내린 사진 입니다. 

향기가 온 방에 도배가 되니 기분이 상긋하네요. 

드리퍼에 여과지를 올리고 원두를 넣고 따뜻한 물로 내리는 사진입니다. 

물 온도는 92도씨가 좋다고 하는데, 온도계가 없어 직감으로 맞추어 살며시 물을 부었습니다.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와서 좋은 커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맛도 좋겠죠 

핸드밀에서 내린 핸드드립커피 입니다. 

향기가 고소하고 진한 맛이 입안에서 감도는데, 느낌이 좋네요. 

추운 주말에 마셔보는 원두커피! 매혹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