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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광고알까기/온라인광고전략

[오버추어] 이용자 42.3% 결과페이지 T&D 정독

인터넷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검색을 위해 어떠한 형태의 T&D를 선호할까? 오버추어와 조사기관 메트릭스가 10대부터 40대의 주 인터넷 이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T&D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는 네이버가 64%로 1위에 올랐고, 그 뒤는 27%의 응답율을 보인 다음이 차지했다.
성별로는 네이버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비율은 남, 여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다음의 주 이용비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았으며,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다음과 기타 포털사이트들의 주 이용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경험이 높은 제품군으로는 보편적으로 전자제품, 의류/패션잡화와 엔터테인먼트 관련 검색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제품군별 검색경험률 측면에서 성별에 따라 관심도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일부 제품군의 경우, 여성은 패션/잡화, 미용 관련 검색이 많은 반면 남성은 자동차 관련 검색률이 높아 성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금융, 학원 등 인터넷 이용률이 낮은 높은 연령층의 관심영역이나 오프라인에서 직접 정보수집하는 제품군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검색경험률을 보였다.

제품군별 인터넷 구매경험률 역시 검색경험률이 높은 의류/패션잡화 부문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자제품의 경우 검색경험률은 가장 높았으나 구매 리스크도 크고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검색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매경험률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색 이후 결과페이지에서 클릭 여부를 결정할 때는 어떠한가? 검색 리스트상에 나타나는 사이트의 T&D를 얼마나 꼼꼼히 살피는지 여부에 대해서 응답자의 42.3%가 정독하고 있고 43.5%는 내용 및 품목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으며, 정독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14.3%에 그쳤다. 이는 관심있는 중요 내용에 대한 T&D를 대부분 정독하는 것으로 실제 T&D가 클릭율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T&D를 유심히 살필 정도로 정독하는 제품군으로는 전자제품, 의류/패션잡화, 생활용품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을 통한 구매경험율이 높은 제품 군으로, 실구매를 위해 관심도가 높아 그만큼 관련 정보를 자세하게 살펴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이용자들은 T&D를 볼때 어떠한 정보를 중요하게 고려하는가? 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제품 및 내용에 대한 정보’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품에 대한 안전과 신뢰가 중요한 제품군인 식품, 여행, 유아용품이 제품 및 내용에 대한 정보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생활용품이나 자동차/자동차용품은 가격 정보의 중요도가 높게, 미용, 학원 분야는 브랜드 명성과 관련된 정보를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로 T&D는 클릭률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일 뿐 아니라 구매에까지 인터넷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인지하고 실제 검색광고의 T&D에 적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광고집행이 가능해질 것이다.

※ 본 내용은 ‘오버추어’와 ‘메트릭스코퍼레이션’이 공동으로 진행한 ‘T&D의 사이트 선택 영향도 조사 보고서’를 요약, 발췌한 것으로 원본 보고서와는 내용상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