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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이벤트

<욕망을 디자인하라> 도서이벤트




도서소개

정경원 카이스트 교수의 30년 디자인 창조 이야기
디자인은 어떻게 혁신을 창조하는가

《욕망을 디자인하라》는 회브딩의 라이더용 에어백 헬멧, 옥소의 굿그립스 주방용품,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 캘리포니아과학관의 친환경 옥상공원, 허먼밀러의 에어론 의자 등 세상에 깊은 인상을 남긴 걸작 디자인 제품과 건축물을 통해 디자인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혁신을 창조하는지 살펴본다. 디자인 경영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정경원 카이스트 교수는 디자인과 경영을 접목해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오늘날 디자인은 단순히 겉모양을 아름답게 치장하는 화장술이 아니라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혁신의 도구라고 말한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세상을 혁신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려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새로운 관점에서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시장 조사자나 판매 담당자의 사고를 넘어서는 통찰력을 요하는 일로서 디자이너의 영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혁신적인 것을 개발하려면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디자인적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작게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서부터 크게는 국가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특별하게 만드는 것’ 모두가 디자인의 힘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이런 생각에 근거해 사회적 통섭, 빅데이터, 창조경제 등 사회를 지배하는 주요 이슈와 연계해 디자인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짚어보고 세계적인 기업과 도시, 국가들의 사례를 살펴보며 혁신을 창조하는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논한다. 이를 통해 경영에는 사람의 보이지 않는 욕망까지 읽어내는 디자인적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디자이너처럼 세상을 읽는다면 제품은 물론 서비스, 전략, 정체성을 개발하는 방식까지 모두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디자인과 세상의 접점을 찾아온 정경원 카이스트 교수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이 책은 경영자에게는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지혜와 방법을 선사하고, 일반인에게는 디자인의 본질과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디자인적 상상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정경원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디자인 경영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과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부시장급)을 지냈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공업디자인을 전공했다. 미국 시러큐스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석사학위를 받고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디자인 전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카이스트 교수로 부임하여 산업디자인학과의 설립을 주도한 이래로 현재까지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카드, 홈플러스, 롯데건설 등 국내 유수 기업의 디자인 경영 자문위원과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1973년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1976년 추천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1995년부터 4년간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의 집행위원을 지냈고 1996년 세계화추진위원회에서 ‘디자인 산업 세계화 방안’을 세웠다. 디자인 전문가로서는 최초로 2000년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에 선입되어 코리아디자인센터를 건립하고 세계그래픽디자인협의회?세계산업디자인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앞장섰으며, 대통령 표창(1999년)에 이어 은탑산 업훈장(2003년)을 수훈했다.

디자인은 어떻게 혁신을 창조하는가

디자인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에 긍정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때로 기업을 일으키기도 한다. 스웨덴의 대학원생들은 스카프처럼 목에 두르는 에어백 헬멧을 개발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치명적인 부상을 막았다. 스위스의 사회적 기업은 목에 걸고 다니는 휴대용 정수기를 개발해 오지에 살거나 재난당한 사람들의 물 마시는 불편함을 덜어주었다. 한편 뉴욕 시는 공공시설물과 도시 교통망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비만율을 크게 줄였다. 디자인에 의한 혁신은 이렇게 다가온다.

《욕망을 디자인하라》는 회브딩의 라이더용 에어백 헬멧, 옥소의 굿그립스 주방용품,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 캘리포니아과학관의 친환경 옥상공원, 허먼밀러의 에어론 의자 등 세상에 깊은 인상을 남긴 걸작 디자인 제품과 건축물을 통해 디자인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혁신을 창조하는지 살펴본다. 디자인 경영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정경원 카이스트 교수는 디자인과 경영을 접목해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벤트 주제 : 융합, 창조가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한 21세기, 디자인은 어떤 역활을 하고 있을까요?

이벤트 기간/발표 : 5월 20일 ~ 5월 24일/ 5월 27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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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 : <욕망을 디자인하라> 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