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자의하루/문화생활

인문학은 마음의 양식, 영혼의 양념

인문학은 마음의 양식이자 삶을 살찌우는 매혹적인 영혼의 양념입니다. 매 년 나이가 들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존재의 탈피가 가냘퍼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때면 나이가 삶의 지적 외피를 점차 얇게 산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햅봅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인간은 나약해지고 삶의 무게가 한층 무거위지는 것같습니다. 그렇지만, 역사의 순리와 세상의 진리가 공존하는 인문학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충전받을 수 있습니다. 


인문학은 거친 세상살이 속에서 희망의 등불을 지속적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유지시켜주는 영혼의 양념입니다. 또한, 힘든 역경의 건널목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굳세게 동아줄로 맬 수 있도록 지혜를 제공해주는 에너지와 같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매혹적인 삶의 충전을 위해 인문학을 산소처럼 받아들이는 동화작용이 습관화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