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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이벤트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도서이벤트



책소개
 
우리는 왜 거짓말하면서 스스로 착하다고 착각하는가?
부정행위에 관한 정직한 진실!
 
우리는 일상에서 자잘한 부정행위를 얼마쯤은 저지르며 산다. 제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 해도 하얀 거짓말을 하고, 상사에게 보고하는 지출 내역을 조금씩 부풀린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자신이 그런 대로 착한 사람이라 믿으며 이 정도 속임수는 괜찮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이런 ‘착한 사람’ 개념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도덕적인 이미지와 이기적인 욕망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려 애쓰며 살아가는 것이다.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저자는 이런 현상을 입증할 다양한 실험 사례와 연구 자료들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시각장애인과 일반인 실험 진행자로 하여금 택시를 타게 해 운전사들의 대응방법을 살폈다. 실험 결과, 택시 운전사들은 일반인에게 일부러 길을 돌아가는 부정행위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저질렀다. 마음만 먹으면 시각장애인에게 훨씬 더 쉽게 부정행위를 저지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택시 운전사들은 시각장애인을 속이는 것에 더 큰 죄의식과 저항감을 느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정직하지 못한 비윤리적인 행동이 인간관계에서, 비즈니스에서, 정치에서 어떻게 나타나며, 이것이 스스로는 높은 도덕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핀다. 저자는 혁신적인 실험과 놀라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부정행위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편견을 낱낱이 파헤친 뒤 우리 모두에게 스스로를 정직하게 돌아보자고 제안한다. 더불어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부정행위를 저지르게 하는지 그 요인을 탐구하고 인간 본성의 한 측면인 부정행위를 통제할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 : 댄 애리얼리 Dan Ariely
듀크대 경제학과 교수로 경영대학원, 신경과학과, 의대 등에 두루 적을 두고 있다. MIT 미디어랩과 경영대학원 방문교수이자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연구원이기도 하다.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보다 현실적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일상생활과 기업 경영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참신하고 탄탄한 이론을 통해 ‘미국을 대표하는 소장 경제학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춘'이 최근 선정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신진 경영 대가 1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3세 때 이스라엘로 옮겨가 그곳에서 성장했다. 18세 때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장기간 치료를 받은 과정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다가 ‘의외로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본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텔아비브대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인지심리학 박사 학위를, 듀크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다양한 연구 업적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등 유수의 매체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의 첫 번째 저서인 《상식 밖의 경제학Predictably Irrational》은 행동경제학의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인간은 비합리적이지만 그 행동 패턴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을 매력적이고 기발한 실험들과 함께 담은 이 한 권의 책으로 그는 ‘경제학계의 코페르니쿠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경제 주체는 늘 합리적인 존재라는 기존 경제학의 대전제에 관한 근본적 회의감을 논리적이고 참신하고 설득력 있게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역 : 이경식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나에게 오라」, 연극 「춤추는 시간 여행」「동팔이의 꿈」, 텔레비전 드라마 「선감도」 등의 각본을 썼다. 옮긴 책으로 『나타샤 스토리』『욕망하는 식물』『컨닝, 교활함의 매혹』『유전자 인류학』『안데르센 자서전』『의학사의 이단자들』『벌거벗은 여자』『카사노바 자서전: 불멸의 유혹』『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 법의학과 과학수사』『프로파일링: 범죄심리와 과학수사』『발칙하고 기발한 사기와 위조의 행진』『오바마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욕망하는 식물』『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투자 전쟁』 『나무 공화국』『컨닝, 교활함의 매혹』,『문 앞의 야만인들』,『재생 가능 에너지에 투자하라』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나는 아버지다』가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상식 밖의 경제학》의 저자 댄 애리얼리 신작!
가짜 학위, 짝퉁 명품, 논문 표절, 불법 다운로드, 분식회계…
부정행위에 관한 정직한 진실
우리의 선택은 ‘경제성’보다 ‘도덕성’에 더 좌우된다!
우리는 왜 거짓말하면서 스스로 착하다고 착각하는가?
 
우리는 일상에서 자잘한 부정행위를 얼마쯤은 저지르며 산다. 제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 해도 하얀 거짓말을 하고, 상사에게 보고하는 지출 내역을 조금씩 부풀린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자신이 그런 대로 착한 사람이라 믿으며 이 정도 속임수는 괜찮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원제: The Honest Truth About Dishonesty)에서 댄 애리얼리 듀크대 교수는, 사람들은 사소한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이득을 얻는 동시에 자기 자신이 정직한 사람이라며 합리화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자신이 근본적으로 착하다고 믿는 성향이 강하다. 이런 ‘착한 사람’ 개념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도덕적인 이미지와 이기적인 욕망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려 애쓴다는 것이다. 마치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듯 말이다.
 
 
이벤트 주제 : 우리들은 왜 일상적으로 좋은(나쁜) 거짓말을 할까요?
                   
이벤트 기간/발표 : 7월 26일 ~ 8월 1일/ 8워 3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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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seri.org/forum/bizup
 
이벤트 상품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