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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이벤트

<왜 트렌드의 절반은 빗나가는가> 도서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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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까지 일어난 현상이나 결과들을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전망하는 미래예측. 맞아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빗나가는 경우도 부지기 수다. 하지만 어떤 미래예측이 제시되면 정부나 기업 너나 할 것 없이 일단 예측결과를 좀더 신중히 파악하기도 전에 무턱대고 트렌드를 좇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는 조직의 의사결정자들은 예측 결과를 필터링할 때는 예측가들이 오로지 정보만을 전해주는 친절한 사람이라는 허상을 버리고 냉철한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치관이 개입되지 않은 역사관이 없듯이 가치관이 개입되지 않은 미래관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저자는 이 책에서 미래 예측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예측을 분석하는 기준을 마련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 : 애덤 고든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기업과 정부에서 정책기획 및 미래예측 분야에서 일해왔다. 고든은 컨설턴트, 애널리스트, 정책자문가, 대학교수 등의 직함을 거치면서 많은 연구 실적을 쌓았다. 그의 뛰어난 연구실적은 NPR(National Public Radio)의 〈모닝 에디션〉과 CNN의 〈월드리포트〉에 소개되기도 했다. 애덤은 미래 컨설팅 기업인 코츠 앤드 재럿(Coates&Jarratt)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지금은 로그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www.futuresavvy.net
 
역 : 안세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현대자동차 등을 거쳐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잭 웰치 성공의 진실을 말하다』 『왜 내 월급은 항상 평균보다 적은 걸까?』 『혼돈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 다수가 있다.
 
미래 예측을 어떻게 활용할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 예측을 분석하는 기준을 갖는 것!
 
기업과 정부에서 정책기획 및 미래 예측 분야에서 컨설팅해온 저자는 책에서 예측 유형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 예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일련의 과정을 따라가면서 예측 방법들과 도구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데이터의 신뢰도, 데이터 해석의 문제, 시대정신과 인식, 소비자의 효용 등 잘못된 예측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변수는 꽤 많이 있다. 그런데 이런 변수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예측 결과를 그대로 믿어버리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미래 예측에 대해 쓸데없는 의심부터 하라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책에서 “예측 결과를 맹신하는 입장과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 모두를 배격한다”고 말한다. 의미 없는 예측 결과가 수 없이 나오고 있지만, 잘못된 예측에도 배울 게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즉 잘못된 예측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실수를 알아차리게 되고, 이런 잘못을 피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예측을 소비하는 이들은 결국 예측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미래를 전망할 때 예측의 어떤 부분이 가치가 있는지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예측의 유용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기준으로 삼는 근거는 무엇인가? 이런 기준을 정할 수 있다면 어떤 조건에서 어느 정도 가능한가? 저자 역시 이 책에서 미래 예측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예측을 분석하는 기준을 마련할 것을 말해주려 한 것이다.
 
 
이벤트 주제 : 트렌드를 예측하는 나 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벤트 기간/발표 : 3월 21일 ~ 3월 25일/ 3월 28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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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 :  <왜 트렌드의 절반은 빗나가는가> 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