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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꾸준히 섭취하면 방광암 발생율 낮아진다.

식생활이 서구 패턴으로 바뀌게 되면서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는 혜택을 얻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삶을 한 마디로 정의 하면 '원더풀' 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먹고 싶은 것을 어디에서나 손쉽게 찾고 해결을 할 수 있는 시대 입니다. 그렇지만, 병이라는 것을 피해할 수 없는 것은 딜레마인 것 같습니다. 매일 하나씩 무의적으로 마시는 요구르트가 방광암 발생율을 낮추어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요구르트에게 많은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마다 바쁜 직장인들이 건강을 챙기는 일은 어렵지만, 요구르트 하나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요구르트’ 꾸준히 섭취하면 방광암 발생율 낮아진다.

스웨덴 연구팀, 8만 2,002명 대상 10여년 추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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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개의 요구르트 또는 요구르트, 발효유 음료를 꾸준히 섭취했던 이들의 경우 방광암 발생율이 최대 40% 안팎까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카롤린스카 연구소 환경의학부의 수잔나 C. 라르손 박사팀(영양역학)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약학지’ 10월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스웨덴에서 총 8만 2,002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평균 9.4년에 걸친 추적조사를 진행햇다.

조사기간 동안 총 485명의 방광암 환자(남자 409명, 여성 76명)가 발생한 가운데 남성들의 경우 요구르트를 빈번히 섭취한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던 그룹에 비해 방광암 발생률이 36% 낮게, 여성들의 경우에는 45%나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우유와 치즈 등 다른 유제품들의 경우에는 섭취량과 방광암 발생률 감소의 상관성이 눈에 띄지 않았다.

방광암은 영국에서만 매년 10,000여명의 새로운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데다 5,000명 안 팎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빈도 암의 일종, 유럽 암학회(ESO)는 전 세계 환자수가 33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라르손 박사는 “실험용 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동물실험에서 섭취된 유산균이 방광암 발생을 억제했다는 결론이 도출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요구르트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은 점도 발암률 감소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출처 :  EXCELLENCE PHARMACY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