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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정보

[비즈니스전략] 기업경영을 위한 자기개발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을 리딩하는 비즈니스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 요즘처럼 급격한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고  소비자의 욕구를 잡을 수 있다. 자기계발서 '프로페셔널CEO' 도서 내용에서 해럴드 제닌 회장은 기업이 전략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팀정신'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이 두가지는 기업이 목표한 계획과 비전을 달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만약,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증상을 빨리 해결하지 않게 되면 조직 내부에 깊숙이 스며들어 관료화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게 되며 성장원동력을 발굴에 있어서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팀정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못내리고 오류를 미처 발견할 수 없게 된다.

기업이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학보하게 되면 안정과 보류에 쉽게 길들여져 버린다. 이 현상이 조직 내 깊숙이 스며들게 되면 시장의 민감성과 변화를 예측하는데 둔감해져서 위기에 취약해진다. 특히 복잡한 기업일 경우 이런 경직성을 해결하지 않으면 얼마지나지 않아 시장에서 퇴출하게 되는 원이 될 수 있다. 전 ITT 기업 해럴드 제닌 회장은 거대한 항공모함 ITT 기업을 경영하면서 조직 내에 관료화 바이러스가 스며들지 않기 위해 실천하고 행동한 경영자이다. 그리고 기업 시스템을 총체적인 시야로 바라보고 조직 내부에 역동성과 기민성이 배어들 수 있도록 진두지휘한 야전사령관이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금융긴축, 경제적 정치적 격변 속에서 전대미문의 수익률 확보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해럴드 제닌 회장의 비즈니스전략 본능과 직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자기계발서 '프로페셔널CEO' 도서는 경영자를 꿈꾸는 모든이에게 강렬한 에너지와 열정을 제공해 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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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기업, 두 개의 조직

모든 기업은 두 개의 조직을 갖고 있다. 공식적인 조직은 도표에 드러나 있으며, 다른 하나는 조직 구성원들의 실제 관계 속에 숨어 있다.

비즈니스전략이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조직이 원할하게 돌아가야 한다. 특히 대기업은 많은 직원들과 계열사들과 연결되는 생태계이기 때문에 병목현상이 어디서 발생하고 있는지 빠르게 체크하고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 목표한 계획들을 원활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해럴드 제닌이 말하고 있는 '두 개의 조직'은 기업을 경영하는 관리자라면 꼭 이해해야하는 상징적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실제로 조직 구성원들을 직급으로 서열화가 가능하지만, 표면화되는 영향력은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형성된다. 모든 기업에 두 개의 조직이 있다는 것은 경영 관리자가 반드시 이해하고 조직원들을 이끌어나가는데 있어서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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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관료 조직의 병폐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거듭한 기업이 우선적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외부 경쟁자 일 수 있지만, 제일 무서한 적은 내부에 도사리고 있다. 기업이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업경영과 수익원을 확보하게 되면, 외부 환경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요즘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서 안주는 곧, 시장 퇴출과 연결이 된다. 전 ITT CEO 해럴드 제닌 회장이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상상할 수 없는 지속가능한 매출을 만들어 낸 것은  '조직의 병폐'가 기업의 성공을 갈아먹는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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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구조의 경직성은 직원 수만큼이나 많은 유용한 아이디어를 질식시킨다.

이 문장은 조직의 관료화가 이루어지면서 제일 먼저 나타나게 되는 문제가 아닐까 한다. 최근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있어 '창조'와 '아이디어 발굴'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 두가지는 조직원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서 발현되는 키워드이다. 그렇지만, 조직시스템이 수직형으로 폐쇄되고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된다면 소비시장을 압도할 수 있는 블루마켓을 만들어낼 수 없다.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하기 위해 경영자는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이해관계자들이 새로운 제안을 하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설전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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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기업 내에서 참모팀과 실무운영팀이 충돌을 하게 되면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해럴드 제닌 회장은 다음  세 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가 발생한다고 한다.

1. 실무직원이 참모직원에게 그가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여 잘못 생각하고 있음을 납득시킨다.
2. 실무직원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황을 바로잡는 데 동의한다.
3. 간혹 실무직원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상사가 중재에 나선 후에도 그냥 자기 식대로 밀고 나간다 (결국 그는 해고당할 것이다)

위 3가지는 기업 내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시나리오이다. 만약 3번째 시나리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그 기업은 커다란 손실을 입을 것이다. 기업경영에 있어 관리자는 실무자에게 활당된 업무가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실무직원에게 맡기면 완벽히 할 수 있다라는 관료적인 행동은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 되겠지만, 생각한 만큼 트러블 없이 진행하기가 어렵다. 최근 기업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코칭 시스템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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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 문장은 해럴드 제닌 회장이 수백 수천 번 반복했다는 말이다. '어느 기업에서든 경영자는 기본적인 임무는 경영하는 것이다.' 여기서 경영이라는 것은 조직원들에게 지시하고 감독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상황과 관련된 사실들을 철저히 파악하는 총체적 안목을 말하고 있다. 기업에서 세운 비즈니스전략이 성공하기 위해 경영자는  총체적인 시야로 시스템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작금의 기업경영환경에서  누수(문제)의 근원이 어디에서 발생하고 있는지 주도면밀함을 가져야 하고,  기회 창출을  위한 사려깊은 통찰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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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사건을 없애라(No suprises!)

여기서 말하는 '깜짝 사건을 없애라'라는 문장은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기업경영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해럴드 제닌 회장은 일선조직과  참모조직의 간부들에게 누누이 다음과 강조를 하였다고 한다.

'건의한 내용이 무엇인지, 왜 그런 의견을 개진했는지, 이 제안의 책임자가 누구인지 내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문장은 거대하고 복잡한 공룡 기업인 ITT 기업을 성공적으로 기업경영하기 위한 제닌 회장의 철두철미한 의지가 담겨져있다. 한 기업의 최고 수장으로 옳은 판단을 내리고 무모한 사건을 없애기 위한 노력은 거대한 항공모함이 거친 파도와 폭풍을 이겨내기 위한 선장의 결단력과 같다. 여기서 해럴드 제닌 회장의 넓은 성찰과 경영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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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팀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교류가 필요하다.

위에서 하나의 기업에는 두 개의 조직이 있다고 해럴드 제닌 회장은 말하고 있다. 한 조직은 도표에 나타나고 또 다른 하나의 조직은 구성원들의 실제 관계 속에 숨어 있다고 했다. 여기에서 '실제 관계 속에 숨여있다는 것'은 구성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말한다.

온갖 비즈니스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구성들이 이구동성으로 참여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팀정신이 수혈될 때 이루어진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로페셔널 CEO

해럴드 제닌|앨빈 모스코우 | 권오열 옮김

지식공간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