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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정보

창조적 전환


책소개

분업과 표준’에서 ‘진보와 혁신’을 거쳐 ‘창조와 혁명’의 시대로!
구글과 애플 등 ‘창조와 상상력’으로 경영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고 있는 해외 선진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3.0’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었음을 설파하는 책이다. 이는 곧 고효율성을 최고의 경영가치로 추구해온 비즈니스 2.0 시대의 전략만으론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음을, 나아가 생존조차 장담하기 어려워졌음을 의미한다. 이제 글로벌 경영환경은 단순히 서로 더 많이 차지하려는 기존의 경쟁을 넘어 독점적인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게임의 룰’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는 초경쟁(超競爭)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시대, 기업이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하며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태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 3.0 시대, 한국기업들을 위한 생존 키워드로 ‘창조적 전환(Creative Transformation)’을 제시한다. 그리고 기업경영의 3대 축인 사업분야, 사업방식, 조직문화 차원에서 이러한 ‘창조적 전환’을 통해 남과 다른 가치를 창조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데 성공한 선진기업들의 생생한 현장을 찾아 그 비법을 10개의 실행어로 구체화해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 : 최명수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를 나와 한국경제신문에 입사, 경제부 금융팀 증권부 정치부 IT부 산업부를 거쳤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교 비즈니스스쿨(IC2)과 저널리즘스쿨에서 수학(객원연구원)했다. 2008년 12월부터 한경닷컴에 파견돼 온라인뉴스국 증권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우중 비사』(한국경제신문, 2002, 공저), 『회계부정 이야기』(굿인포메이션, 2003년), 『창조적 전환』(삼성경제연구소. 2008년, 공저)을 저술했다.

저자 :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

최명수 산업부 차장. IT미디어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김우중 비사』(공저), 『뒤집어보는 경제, 회계부정 이야기』가 있다.

박성완 국제부 차장, CFA. 증권부와 경제부 등을 거쳤으며, 현재는 국제금융 이슈 등을 취재하고 있다.

유병연 국제부 기자. 국제 금융과 경제를 담당하고 있다. 금융권 동향과 재테크 흐름 등을 오래 취재했다. 저서로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재테크 불변의 법칙』이 있다.

박해영 증권부 기자. 증권업계와 펀드시장 등을 취재하고 있다. 저서로 『파워프로』(공저)가 있다.

조재길 산업부 기자. 대기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재테크 분야를 오래 취재했다. 저서로 『테마별 부동산재테크』,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기술을 훔쳐라』 등이 있다.

김현석 경제부 기자. 금융감독원과 은행, 보험사 및 금융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

이상은 사회부 기자. 교육정책과 공·사교육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저자 : 삼성경제연구소 공동기획팀

복득규 기술산업실 수석연구원. R&D Management,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R&D Interplay in North East Asia(공저), 『클러스터』(공저) 등이 있다.

이원희 기술산업실 수석연구원. R&D Management, 기술전략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성배 기술산업실 수석연구원. 기술정책, 디스플레이 산업, 반도체 산업, 에너지 효율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과 대만의 대중국 투자』(공저) 등이 있다.

목차

Prologue 비즈니스 3.0 시대
Intro. 한국 기업의 생존 키워드 ‘창조적 전환’

Chapter 1 “기존 사업을 재해석하라”
- 시장 환경의 변화는 업(業)의 특성마저 바꾸어놓는다
- 게임기를 홈 네트워크 허브로 만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 경쟁력의 ‘가지 뻗기’가 필요하다
- 미쓰비시의 새로운 경쟁력, ‘종합 능력’
- 때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기술 혁신보다 더 중요하다
- PC를 넘어 솔루션으로, 유비쿼터스 꿈 실현하는 IBM
[인터뷰] 구니기타 히사유키(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R&D센터장)
[인터뷰] 시바 쿠마(IBM 비즈니스 변화 전략 담당 부사장)

Chapter 2 “빅 사이언스를 상업화하라”
- 정부 및 대학과의 돈독한 협력 관계가 상업화의 열쇠다
- 공공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은 지멘스
- 상상력의 인큐베이터, 대학을 지원하라
- 미래를 디자인하는 과학 영재들의 놀이터, MIT 미디어 랩
- ‘연구소기업’, ‘백만장자 연구원’은 꿈이 아니다
- 스핀오프 방식으로 군사기술 상용화한 SRI 인터내셔널
[인터뷰] 하인리히 스투켄슈나이더(지멘스 기술 담당 부사장)-

Chapter 3. “미개척 유망 분야를 발굴하라”
- 주력 사업도 팔아치울 수 있어야 한다
- “성장이 있는 곳으로 간다.”를 모토로 삼은 듀폰
- 창의력으로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 꿈을 현실로 만드는 큐셀과 도요타
-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곧 기업의 미래다
- 선진 기업들의 신사업 아이디어 짜내기
- 창조 바이러스를 조직에 퍼뜨려라
- ‘최고상상책임자’로 나선 세계적 CEO들

Chapter 4 “새로운 엘도라도, 신흥 시장을 공략하라”
- 신흥국 자회사가 모기업을 먹여 살리는 시대
- 미국을 제치고 노키아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된 인도
- ‘싸구려’와 저가 모델은 다르다
- 디자인부터 판매까지 ‘저가화 기술’로 무장한 기업들

- 철저한 현지화가 황금알을 낳는다
- 인도인들에게 인도 회사로 불리는 유니레버
[인터뷰] 사친 사세나(노키아 인도 공장장)

Chapter 5 “이젠 R&D에서 한발 나아가 C&D로 승부하라”
- 개방과 협업은 기술혁신 속도를 높인다
- C&D로 ‘연구개발 인력만 150만 명’의 효과를 얻은 P&G
- 중소기업이야말로 ‘오픈 & 글로벌’ 전략이 필요하다
- 수평적 네트워크로 작은 기업의 한계를 극복한 토세히
- 내부 R&D 역량을 ‘다양화 - 글로벌화’하라
- 해외 각지의 연구개발 센터를 통해 지적 네트워크를 형성한 GE
[인터뷰] 해리 콜만(P&G 해외 비즈니스 담당 이사)
[인터뷰] 카즈히로 아사카와(일본 게이오대 경영대학원 교수)

Chapter 6 “감성에 호소하라”
- 제품에 인간적인 매력을 불어넣어라
- 문화를 팔아 영혼을 얻은 할리데이비슨
- 제품 본래의 목적에 집중하라
- 다섯 살부터 아흔다섯 살까지 오직 재미로 승부하는 닌텐도
- 이미지를 팔려면 제조법, 디자인,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달라야 한다
- '남자다운 두부'로 소비자를 열광시킨 오토코마에
- 고유한 정체성을 ‘디자인’하라
- 당당히 디자인의 제값을 요구하는 뱅앤올룹슨
[인터뷰] 로드 콥스(할리데이비슨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

Chapter 7 “글로벌 M&A로 눈을 돌려라”
- M&A 없이는 절대 글로벌 강자가 될 수 없다
- 인수·합병으로 ‘꼬마 기업’에서 ‘철강 왕국’으로 도약한 아르셀로미탈
- 신흥국 기업이 글로벌 M&A의 주역으로 등장하다
- 글로벌 M&A의 삼각주 : 중국, 인도, 러시아

Chapter 8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를 인정하라”
- 창의와 도전의 씨앗을 뿌려라
- 원하는 일에 업무시간을 쓸 수 있도록 보장하는 구글과 3M
- 실패를 자산으로 활용하라
- 도전하다 실패하면 오히려 상을 주는 기업들
- 단순히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을 지원하라
- 국내 기업들의 아이디어 육성 사례
[인터뷰] 마이클 하라(엔비디아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Chapter 9 “다양성을 보호하고 공유문화를 만들어라”
- 창의성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 직장이자 학교이자 놀이공간인 ‘구글 캠퍼스’
- 안과 밖의 벽을 허물어라
- 협업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기업들
[인터뷰] 스테이시 사비데스 설리번(구글 CCO)

Chapter 10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라”
- 영원한 창조의 원천, ‘사람’에 투자하라
- 비정규직도 CEO로 키우는 페덱스
- 현지에선 현지 사람이 해답이다
- 업무에 정통한 사람보다 지역을 아는 사람을 중요시하는 GE
- ‘두뇌’에는 국적이 없다
- 전 세계 50여 개국의 인재를 정규 연구원으로 확보한 리켄
[인터뷰] 주디 에지(페덱스 인사부 대표)

Epilogue 스스로 변화하는 방식을 ‘창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