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가볼만한곳 청계다원
하루 업무를 마감하고 자주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하고 있는 청계다원입니다. 시골적인 느낌의 청기와 지붕으로 은은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ㄷ자형의 청기와 건물로 형성되어 있으며 가운데에는 작은 꽃밭이 있습니다. 한 달에 1-2번 정도는 가는데, 사람이 없을 때는 조용해서 차 한잔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옵니다. 늦은 밤 친구가 찾아와서 함께 청계다원을 찾았는데, 친구는 이런 분위기 오래간만이라며 좋아했습니다. 의왕시에 살고 있는 분들은 방문해서 수제차 한 잔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의앙시 가볼만한곳 청계다운 입구입니다. 이 날은 7080 노래가 나와서 분위기가 좋왔습니다.
나뭇가지에서 불빛이 보여지니 분위기가 더 한층 좋은 것 같습니다.
청계다원 중앙을 잘 정돈하여 놓았습니다. 작은 대나무 인 것 같네요.
방으로 들어가기 전 안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들어간 곳은 안뜰이 아니고 작은 사랑방입니다. 작은 방이고 독립되어 있어서 조용히 앉아서 수제차를마실 수 있습니다.
친구와 주문한 차는 모과차와 매실차를 주문하였습니다. 찻자 받이와 컵이 고즈넉하게 보이니 차가 맛있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음악을 들으며 차 한잔의 마법에 빠져봅니다. 제가 주문한 매실차 한 잔을 마시니 온 몸으로 흡수되는 진한 매실향이 매혹적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오지 않아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전병을 주문하였습니다. 입 안에서 스스록 녹아내리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주문할 메뉴인 것 같습니다.
수제차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주는 감자떡입니다.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드는 맛과 식감이 쫄깃해서 계속 먹고 싶은 떡입니다. 그런데 개인 당 하나 나와서 아쉬었습니다.
수제차 맛에 흠뻑 빠져서 오미자차 한 잔을 더 주문하여 마셨습니다. 두 잔을 마시다 보니 온 몸의 피로가 풀렸습니다. 방 안에서 15분 정도 눈을 감고 살짝 누었다 일어났는데 기분이 상쾌하였습니다. 매일 매일 몸에 좋은 차를 마시며 마감하면 저절로 건강해질 것 같네요.
청계다운 약도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갖고 좋은 차 한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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