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이야기] 맛있는음식 육개장과 흰쌀밥(고봉밥)
주말에 읽어보는 내 영혼을 위로하는 밥상이야기 도서 입니다. 동심의 세계를 물씬 느껴보게 하는 추억의 보물 보따리여서 그런지 고향 생각이 물씬 느끼게 합니다. 도시생활한지 몇 십년이 지났지만, 고향에서 느껴보는 밥상의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꿀맛이었다는 것을 미각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큰 밥상은 아니지만 할머니가 조촐하게 차려준 몇 가지의 채소들과 된장국 그리고 큰 그룻에 듬뿍 담긴 흰쌀밥이 눈에 그려집니다. 어렸을 때는 대식가여서 밥상이 차려진 그룻이 보이면 빝바닥이 보일 때까지 입안에 꾹 꾹 채워넣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위가 산타의 보물보타리가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가까운 서점에서 구입한 밥상이야기 도서는 어렵지도 않고 동화처럼 막힘없이 읽혀지는 힐링 도서 입니다.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혼의 스프 입니다. 책을 읽은 후에 입 안에서 달콤하고 융합적인 맛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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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맛있는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는 밥상이야기 도서 입니다.
내용을 간략히 살펴고 싶은 분은 예스24 링크를 걸어놓았습니다. 살펴보세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차려 준 따뜻한 밥상을 떠올려 보세요."
밥상은 나를 키우는 영양 보따리이자
현재의 내가 존재할 수 있게 한 원동력입니다.
밥상이야기 도서의 서두 끝 부분 내용 입니다. "밥상은 신기한 에너지가 있음을... 밥상은 가장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다."라는 문장이 오랫동안 두 눈을 감고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님이 차려준 차가운 밥과 몇 가지 않되는 반찬거리들이 차려진 밥상이었지만, 왜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밥상에 신기한 에너지가 흐르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다"라는 문장이 최적의 답변이 아닌가 하고 생각됩니다.
[밥상이야기] 맛있는음식 육개장과 흰쌀밥(고봉밥)
밥상이야기 도서의 맛있는 음식 이야기 하나 - "밥상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다" 내용은 아버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 입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느덧 초라해진 아버지가 문연듯 시선을 지나가더군요. 아버지를 통해 밥상 교육을 자연스럽게 읽혔고, 성년이 되던 날에 처음으로 술 한잔을 권했던 두툼한 어버지의 손길이 그립습니다. 이야기 하나 "밥상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다" 부분을 읽으며 아버지에게 전화를 자주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밥상이야기 도서의 맛있는 음식 이야기 하나 - 이야기 둘, "밥상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다." 내용은 어머니의 맛 손을 생각나게 하는 내용 입니다. 사계절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밑반찬과 요리들을 자주 해주었던 어머니이 생각났습니다. 지금은 곁에 않계시지만, 이렇게 멋진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 많은 밥상을 차려준 어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머님의 밥상이야기 부분은 맛있는 음식들이 소개되고 어머니의 조촐한 밥상을 생각나게 합니다. 재미있는 밥상 요리들을 읽으면서 눈가에 살며시 눈물이 맺혔습니다. 밥상을 통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것은 이 세상 그 어떤 것 보다 값진 사랑을 통해서 맺혀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밥상이야기 도서의 맛있는 음식 이야기 하나 - "이야기 셋, 나를 성장시킨 9할은 밥상이다." 내용은 저자가 밥상을 통해서 경험했던 경험들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서 어렸을 적 시골에서 보냈던 생각들이 살며시 지나쳐가더군요. 시장에서 먹었던 300백원 짜리 자장면, 논가에서 먹었던 맛있는 새참, 서리를 해서 먹었던 과일 등은 나를 성장시킨 9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밥상이야기 도서를 본격적으로 읽기 전 나온 앙증맞은 고양이 그림 입니다.
시골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 도시에서는 이런 장면을 보기 쉽지 않죠. ㅜㅜ!
밥상이야기 글 중 육개장에 대한 내용 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되었을 때까지 육개장을 좋아했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먹었던 육개장은 맛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끔 먹어보지만, 맛있다는 느낌이 잘 않드네요. 저자도 육개장하면 "아버지 장례식이 떠오른다"고 하였습니다. 매 년 5번에서 10번 정도 장례식에 가면 꼭 육개장은 따라서 나올는데요. 이상하게 장례식자에서는 밥과 함께 육개장을 꾸억꾸억 잘도 먹게 됩니다. 상주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저자가 명쾌하게 육개장에 대해서 정의를 내려주고 있습니다." 육개장은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떠나 보내는 매개체 이다. 그리고 슬픔이다"라는 문장이 마음 깊숙히 동화되었습니다.
요즘은 식당을 가도 흰쌀밥을 그룻에 꽉꽉 눌러 담은 고봉밥을 보기 힘들지만, 어렷을 적 어머님이 그룻에 담긴 쌀밥은 언제나 산둥성이 처럼 높게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따뜻한 흰쌀밥은 어머니의 사랑 매개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밥상이야기 내용을 읽다 빨간 곤로가 잘 그려져서 넣어봅니다. 어렸을 적 배고플 때면 어머니께서 부엌에서 곤로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라면을 끓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그 때의 라면 맛은 않나지만, 라면을 먹을 때 마다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밥상은 곧 마음의 고리이다." 이 한 문장은 밥상이 얼마나 중요하고 값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합니다. 밥상은 가족과 연결을 시켜주고 타인과의 유대 관계를 만들어 줍니다. 또한 가족을 하나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연결고리 역활을 합니다. 최근 핵가족화와 1인 가구가 많아지게 되면서 따뜻한 밥상을 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밥상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머니의 밥상이 얼마나 나에게 중요했고, 나를 성장시켰던 매개체였다는 사실에 새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다음 편에 이어서 밥상이야기 도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도서 살펴보기 : http://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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