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미래> 도서이벤트
책소개
프랑스의 석학 에릭 오르세나가 물에 관한 번뜩이는 통찰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21세기의 물은 권력이며 물을 장악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저자는 지난 2년 동안 물 위기의 실상을 파헤치고, 물과 지구와의 관계, 물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목적으로 세계화와 물 위기가 몰아친 현장을 탐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가뭄에 시달리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부터 물로 인한 질병이 만연한 캘커타, 알제리 등 아프리카의 북부 사막과 서부 연안, 지구 온난화로 인한 위기 앞에서 연대를 모색하는 지중해 연안 국가들, 세계 최대의 댐을 만들어 치수에 국가의 명운을 건 중국, 물을 통해 세계 중심국가로의 꿈을 키우는 싱가포르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릭 오르세나는 탐사를 통해 발견한 물 위기의 실상을 단순한 통계자료나 환경문제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을 뛰어넘어 해당 지역에서 부족한 물과 오염된 물로 일상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 물 정책 담당자와 지역 책임자, 댐 건설과 담수화 시설 책임자, NGO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물 부족과 위기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놓인 상황과 대응방법에 대하여 듣고 분석하였다. 또한 치수와 관개, 하수 정화와 담수화 등에 다긴 정치·사회적, 경제적의미도 심도 있게 파헤쳐 보여주고 있다.
각국의 치열한 실상을 긴박하고 노련한 필치로 완성한 글로벌 물 탐구서인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물, 생명의 근원인 물, 모든 것을 넉넉하게 품어주며 유유자적 흐르는 물의 의미를 넘어 우리의 역사와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 : 에릭 오르세나 Erik Orsenna
철학과 경제학, 정치학과 인문 분야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런던 정경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제1대학과 고등사범학교에서 국제 금융과 개발 경제학을 강의했다. 1981년 국제협력부 고문을 맡아 사회당 정부와 인연을 맺었으며, 정확한 불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미테랑 대통령의 문화 보좌관 겸 연설문 초안 대필자로 이름을 날렸다. 최고행정재판소 심의관, 국립 고등조경학교 학장, 국제해양센터 원장 등을 지냈으며, 1998년 프랑스 학술원의 회원이다.
로제 니미에상을 수상한 『로잔에서 산 것과 같은 삶』, 공쿠르상을 수상한 『식민지 전시회』를 비롯해, 『로욜라의 블루스』, 『어떤 프랑스 희극』, 『큰 사랑』, 『아홉 대의 기타로 엮은 세계사』, 『오랫동안』, 『새들이 전해 준 소식』, 『문법은 감미로운 노래』, 『두 해 여름』, 『코튼로드』 등을 집필했다. 세계 다섯 대륙 여섯 도시를 다니며 ‘목화’를 주제로 세계화의 규칙과 비밀스런 이면을 탁월하고 절제된 언어로 풀어낸 역작 『코튼 로드』로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물’을 주제로 2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이스라엘과 세네갈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 알제리 등의 지중해 연안 국가에 이르기까지 물 위기의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가뭄과 홍수, 물로 인한 질병으로 생존의 경계에 선 나라들과 사람들을 만났다.
역 : 양영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잠수복과 나비』 『테오의 여행』 『불교와 서양의 만남』 『포스트휴먼과의 만남』 『우루아드 1, 2』 『행복한 나날』 『식물의 역사와 신화』 『현장에서 만난 20thC: 매그넘 1947~2006』 『이자벨의 키스』 『환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물의 미래』 등이 있으며,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한 김훈의 『칼의 노래』를 불어로 옮겼다.
굶어죽을 것인가? 목말라죽을 것인가?
전 세계인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계적 지성 에릭 오르세나의 쟇? 어린 연구와 집념 가득한 현장 탐구의 결정체!
나는 오랫동안 물의 미래를 찾기 위해 세상을 돌아다녔다. 나일 강에서 황허 강, 아마존 강에서 가론 강의 줄기인 아주 작은 네스트 강까지. 사람들이 목말라 죽어가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부터 히말라야 북쪽의 브라마푸트라 강의 침수된 섬들까지. 물이 부족하거나 혹은 넘쳐서 아우성인 극과 극의 현실을 목격하며, 인류가 나아갈 길을 생각했다.
과학자, 농부, 종교인, 댐 건설자, NGO 활동가를 만났고, 세계의 모든 지붕에서 빙하의 경계를 측정하는 등산가와 물리학자를 접촉했다. 나는 콜레라와 싸우는 캘커타의 의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수많은 교훈에 귀를 기울였다. 그 가운데는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풍뎅이가 주는 교훈도 있고, 캥거루가 주는 교훈도 있다. 그들이 물 한 방울 없는 사막 한가운데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결정적 해법은 무엇인가? 조금씩 우리의 지구에 대해 보다 광범위하게 알 수 있었다. 특히 기후의 불평등이 도처에서 심화되고 있음을 목격했다. 그러나 또한 실용주의의 성공, 정부와 기업의 훌륭한 협력을 통해 물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보았다. 나는 환상들이 자리 잡고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는 사태를 목도했다.
장대한 물의 여행에서 돌아왔으니 이제 이야기할 때가 되었다. 지구에 사는 여섯 명 가운데 하나는 물이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두 명 가운데 하나는 배수시설이 없이 살고 있다. 우리의 미래는, 그리고 지구의 생존은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인가?(저자 서문)
이벤트 주제 :
20세기가 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물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 물(Water)이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바꿀까요?
이벤트 기간/발표 : 9월 15일 ~ 9월 23일/ 9월 25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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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 : <물의 미래>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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