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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이 무너진다와같이 변현된 생활속 관용어나 속담

플래닝조율사 2007. 12. 31. 17:35

공든 탑이 무너진다와같이 변현된 생활속 관용어나 속담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 일류대도 유치원부터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돈 심은 데 돈나고, 땅 심은 데 땅 난다. (요즘 사회적 세태 반영)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도 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 가는말이 거칠어야 오는말이 곱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 길때나 짧을 때나 똑같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고생 끝에 병이 든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식당개 삼 년이면 라면을 끓인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가는 선물이 있어야 오는 선물이 있다.

사공이 많이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정치인들 많으면 세금만 늘어난다.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 번데기 앞에 주름잡는다.

바람(을) 넣다 : 남을 부추겨서 무슨 행동을 하려는 마음이 생기게 하다.
[예문]열심히 공부하는 아이에게 자꾸 바람 넣어서 들뜨게 하면 어떻게 하니?

비행기(를) 태우다 : 남을 칭찬해서 한껏 추켜올리다.
[예문]넌 지금 날 비행기를 태우는 거니 아니면 비웃는 거니?/호호호, 손님도 비행기를 다 태우시네.

'천 리나 되는 길'을 뜻한다면 '천 리 길'로 써야 합니다만, 관용적으로 '아주 먼 길'의 뜻으로 '천릿길'을 쓰기도 합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 무슨 일이나 그 시작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예문]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하잖아.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 거야.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난다 :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다는 뜻.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와 비슷.
[예문]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난다고 했어. 그러니 여자친구랑 헤어졌지.

출처 : 우리말 배움터


<변형 속담>

1. 외양간 고쳐도 소 잃는다.

2. 누워서 떡 먹으면 체한다.

3.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없다.

4. 가지 많은 나무에 열매가 많이 열린다.

5. 길고 짧은 것은 자만 있으면 된다.

6. 도토리 키재면 0.1mm는 차이난다.

7.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면 시간 다 간다.

8. 말로 줘도 되도 못 받는다.

 9.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이 배가 된다.

10. 우물 안 개구리가 안전하다..

<변형 관용어들>

1. 바람을 넣다 → 강풍기 틀다 ( 남을 부추겨 무슨 행동을 하게 만들다.)

2. 비행기 태우다 → 우주선 태우다 ( 남을 지나치게 칭찬하다.)

3. 천릿길도 한 걸음 부터 → 천릿길은 KTX로 (KTX 광고시에)

4.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어도 콩 난다.

(유전 공학이 발달해서 팥을 심었는데 콩이 났다.)

출처 : ㅠㅠ 저의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