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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도서이벤트

플래닝조율사 2013. 8. 8. 19:11





도서소개


한국경제의 기회와 위험, 그 맥을 짚다


대한민국이 향후 15년간 새로운 성장동력을 재가동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혁신 과제를 보여주고 있다. 전 삼성경제연구소장이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이론과 현장을 고루 경험한 석학 정구현 교수는 휴전 60년간 위대한 경제 기적을 이룬 성공방정식이 이제는 유효하지 않다고 말한다.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성장 전망이 매우 밝은 것에 비해 한국경제의 미래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더 이상의 노동력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고, 고임금구조로 인해 투자생산성이 악화되면서 국제경쟁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비약적 성장의 기반인 한국인 특유의 성과주의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의 시점에서 볼 때, 지난 60년간 한국이 이룬 성취의 효용은 크게 약화된 반면 지속적인 성취를 하기는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제 한국경제는 필연적으로 저성장시대에 들어설 수밖에 없다. 특히 연령별 인구구성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성장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질 좋은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질 좋은 성장이란 좀 더 부가가치가 높고 생산성이 높으면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성장을 의미한다. 한국은 이제 국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경제적 역동성을 유지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일과 삶, 성장과 분배, 성취에 대한 보상과 기회균등 등 여러 가지 상반되는 목표를 조정하면서 사회의 질적 변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 : 정구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초빙교수이자 전 삼성경제연구소장이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연세대학교에서 25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영학과 인접 사회과학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연구를 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를 이끌고 현대건설 등의 사외이사로 활동해 실물경제에도 정통한 국내 대표적인 경영학자다. 한국의 기업 경영과 세계화에 대한 연구로 널리 알려졌으며 기업의 경영 진단과 전략 제시에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경영전략, 국제경영, 마케팅의 대가이며 세계화와 국제정세, 기업의 글로벌화, 기업의 지배구조, 동아시아 경제통합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1978년부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동서문제연구원장, 경영대학원장, 상경대학장을 역임했다. 이후 삼성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소장 겸 대표이사를 지내며 학교에서 오랫동안 경영학을 연구한 경험을 현실에 접목하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경제연구소장으로 근무할 당시 중국 북경에 지사를 세우는 등 연구 활동을 중국, 미국 등으로 넓히며 연구소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주춤거리는 경제성장 열차를 어떻게 재도약시킬 것인가?

경영경제 이론과 실물경제에 정통한 국내 최고 석학의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제언 


과거 60년 경제 기적을 이룬 성공방정식은 끝났다! 


한국경제가 올라탄 성장 열차의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일본식 장기 불황이 온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핵심은 과연 어떻게 한국경제를 재도약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이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보편적 복지’나 ‘동반성장’ 같은 거대 담론보다는 경제 불균형을 바로잡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실제적인 방법론이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는 이론과 현장을 고루 경험한 석학이 휴전 60년간 위대한 경제 기적을 이룬 성공방정식이 이제는 유효하지 않다면서, 향후 15년간 새로운 성장동력을 재가동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혁신 과제를 보여주는 역저다.



휴전 60주년을 맞는 지금 산업화와 민주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만족스런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가 우리를 불안에 빠뜨리고 있다. 이 함정에서 벗어나 다시 발전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경제제도의 재정립과 성장동력의 재가동이 시급하다. 저자는 이를 위한 건설적인 토론의 주제와 행동지침을 제시하며 우리의 동참을 호소한다. 경제와 정치의 새 길을 찾는 데 활력소가 될 역저다. - 이홍구 (전 국무총리)


지금부터 15년 후 우리 경제가 어떤 모습이고 국민생활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어떤 문제가 밀어닥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통찰력 넘치는 혜안을 보여주는 책. 타임머신을 타고 우리 경제의 가까운 미래를 탐험하는 호기심을 일깨운다. 경영학과 경제학을 넘나들고 이론과 현장을 고루 누빈 저자는 이런 문제들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그가 펼치는 논리 전개의 합리성과 가치판단의 균형감각이 돋보인다. -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지난 60년 위대한 기적의 역사를 이룬 대한민국의 15년 후를 내다본 책이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목전에 두고 멈칫하고 있는 한국이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국민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와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함께 찾고 싶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벤트 주제 : 대한민국경제 불균형을 바로잡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이벤트 기간/발표 : 8월 8일 ~ 8월 13일/ 8월15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 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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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 :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