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닝조율사 2012. 1. 31. 15:25
감기

장종희

한 순간 온 몸에 
마비의 쓰나미가 밀려들어
혼미하게 만드는 불청객

옆구리는 부들부들 
목구멍은 까찔까찔 
콧등은 시클시클

거절하고 싶어도 
불연듯 찾아온 
얄미운 바이러스

에취, 어서 지나가렴
에취, 빨리 지나가렴


 출처 : 
http://ow.ly/8Mb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