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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여행] 볼라복 비치에 위치한 티목 카페에서

[보라카이여행] 볼라복 비치에 위치한 티목 카페에서

볼라복 비치 근처에 위치한 Timog 카페는 카이트보딩을 타고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카이트보딩(Kiteboarding)은 몸에 커다란 연을 달고 스케이트보드나 스노보드를 타는 스포츠로 스릴이 만점입니다.



볼라복 비치로 거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아기자기한 골목입니다. 양쪽 벽으로 야자수 나무들이 옹기종기 서 있어서 걷는 느낌이 좋습니다. 비치에 다다를즈음 바다향기가 흠뻑 먹은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데,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강렬합니다.




골목을 나오자마자 카이트보딩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엄청납니다. 강렬한 바람을 벗삼아 이리저리 이동하는 날센 몸 동작이 역동적입니다. 이런 스포츠 기구들을 타려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9시간 기준, 3일 정도 교육받고 연습을 하면 바람을 벗삼아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티목 카페 전경을 담아봅니다. 이 카페에 오면 간단히 요기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문 식당이 아니어서 멋은 기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 잔 마시는 곳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삼미구엘 라이트를 주문하여 티목 카페에서 카이트보딩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직접 타보지는 않았지만, 카이트보딩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지켜보는 것도 스릴있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얀 구름이 드 넓게 펼져진 볼라복 비치에서 카이트보딩을 타고 있는 관광객들은 준프로급인 것 같네요. 바다를 가르며 나가는 모습이 평범하지 않아보입니다.




몇 시간 티목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이동하면서 볼라복 하늘을 담아봅니다. 푸른 파도 위로 반사되는 맑은 하늘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다가옵니다. 시원한 바람을 벗삼아 해안을 잠시 거닐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