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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관심모드/건강/상식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


기침을 멎게 하려면 오미자를


날씨가 변덕스러울 떄는 감기가 걸리기 쉽다. 그리고 감기는 나있어도 기침이 멎지 않아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오미자를 끓여서 엽차 마시듯 자주 마시면 어느 틈 엔가 기침이 멎게 된다. 이 방법은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으며, 여기에 생강을 넣고 끓이면 더욱 좋다. 맛이 새큼하고 빛깔도 앵두 빛이라 아이들이 즐겨 마실 수 있어 좋다. 기침이 계속해서 나올 때 둘째 손가락, 즉 인지로 귓밥 아래 부분을 힘 주어 눌러본다. 귓밥을 힘껏 누르면 그 아픔 때문에 기침을 일으키는 신경을 자극하여 다섯 번 계속되된 기침은 세 번으로 줄고, 세 번 계속되던 기침은 두 번으로 줄어 들게 된다. 그런데 기침이 계속해서 나올 때는 억지로라도 참아서 기침이 버릇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혈압에는 솔잎을


혈압이 높아 걱정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솦잎을 권해 본다. 예로부터 솔잎과 혈압과는 끊을 수 없는 관계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이 솔잎으로 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솔잎을 깨끗이 씻어서 짧게 자른 다음, 이것을 절구에 찧어 즙을 낸다. 이 즙을 매일 식전에 한 두 숟갈 정도 먹으면 부작용이 염려되는 어떤 약보다도 안심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코가 막힐 떄는 쑥을 


코감기에 걸리면 우선 코가 막히는 것이 아주 갑갑한 일이다. 이럴 경우 코를 시원하게 트이게 해줄 약이 있다. 쑥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에 잠깐 끼우면 거짓말같이 막혔던 코가 탁 트인다. 특히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면 호흡곤란까지 일으키는 수가 있으니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주 좋을 것이다. 




신경통에는 딸기가 좋다. 


딸기에는 신경통이나 루머티즘에 특효를 발휘하는 매틸살리실레이트가 다량으로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과일 가운데 비타민C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도 한다. 흔히들 감귤에는 40mg이 함유되어 있는 반면 딸기에는 그 2배인 80mg이 들어 있다. 성인의 경우 비타민C의 하루 요구량이 100mg에 불과하므로 딸기 2개 정도면 충분하다. 딸기가 신경통에 좋은 것은 이처럼 메틸실리실레이트 와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외에 비타민 A1, B1, B2, 니코틴산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딸기의 신맛은 주로 사과사의 작용인데, 입맛을 돋구어 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식욕이 떨어지는 5, 6월에 식용 증진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5~6월에 딸기를 많이 먹으면 장마철을 신경통 없이 보낼 수 있다. 



열이 날 때는 무우 즙을 


몸에 열이 날 때 땀을 흘리고 나면 열이 내리고 몸도 가뿐해진다. 이불을 쓰고 누워 땀을 내는 것이 한 방법으로 되어 있는데 간단한 방법으로 무우 즙을 탕을 해서 마시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판에 무를 갈아서 즙을 내어 더운 물을 붓고는 소금을 입에 맞게 타서 마신 후 잠을 푹 자고 나면 해열이 되고 몸도 한결 가벼워진다. 



발의 피로를 없애는 방법


평소에 많이 걷지 않던 사람이 오랜 만에 굽 높은 신고 다니다 들어온 날은 발이 몹시 피로해진다. 이럴 경우에는 맥주병을 밟고 서서 손은 넘어지지 않도록 기둥이나 문설주를 잡고 제자리걸음으로 병을 굴려본다. 이와 같이 몇 번하고 나면 발의 피로가 깨끗이 풀리게 될 것이다. 또 소금을 타나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얼마동안 마사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에 상처가 있을 때 목욕방법


손발이 까지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목욕을 하면 다친 곳이 무척 따갑다. 이럴 경우에는 상처 부분에다 바니싱 크림이나 콜드그림 등의 유성크림을 발라두면 물과 분리되는 작용이 있으므로 아픈 느낌없이, 그리고 상처에 물도 안 들어가게 목욕을 할 수 있어 특히 아기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출처 : 생활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