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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관심모드/자동차 일반상식

창마철 휴가 다녀온 뒤 차량관리

창마철 휴가 다녀온 뒤 차량관리


장마와 열대야, 반갑지 않은 여름의 불청객이다. 사람도 농작물도 축축 늘어지는 여름, 자동차라고 예외는 아니다. 또한 장마철과 휴가 기간이 끼어 있는 7월에서 9월 사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년 중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차량관리와 안전운행에도 신경 쓸 부분이 많다. 


장마철 차량관리 - 견디기 힘든 습기와 쏟아지는 폭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힘들게 한다. 장마철 특히 신경 쓸 부분은 시야 확보와 타이어다. 앞유리 와이퍼 고장은 빗길 운전에 치명적이다. 와이터 작동에 문제는 없는지 점검하고, 2년 이상 된 와이퍼는 날을 교체해주고, 워셔액도 떨어지지 않게 준비한다. 앞유리와 옆유리에 발수 코팅처리를 해주는 것도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는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 체크, 빗길 도로에서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물을 내보내지 못하는 수막현상이 생긴다. 곡선 주행을 할 때 차가 미끄러지는 현상이 생긴다. 때문에 장마와 휴가철을 앞두고 오래된 타이어는 교체해 주는 것이 안전하다.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니 꼭 정검한다. 


또한 빗길 도로에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약간 높여 주는 것이 좋다. 이는 타이어 표면의 배수성능을 높여줘 수막현상으로 인한 차량 미끄러짐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게 높거나 낮으면 타이어 파손현상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있으니, 내 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얼마인지, 메뉴얼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자. 타이어와 함께 브레이크 성능도 미리 점검해 두어야 하며, 무엇보다는 빗길에서는 규정속도 이하로 감속 운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당한 차량들이 생긴다. 만약 차가 물에 점겼다면, 보험회사에 전화해 서둘러 차를 빼내되, 시동을 켜서는 안 된다. 


휴가 다녀와서 자동차 관리 - 휴가철 장거리 운전과 장마철을 지낸 다음에는 자동차에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바닷가에서 다녀온 차는 하부 세차까지 꼼꼼하게 한다. 염분이 많이 든 바닷바람에 차가 상하기 때문. 산악지대나 비포장도로를 달린 뒤에도 차체 하부 점검은 필수다. 장거리 여행 이후에는 차량 내부도 점검한다. 벨트가 손상되거나 늘어진 곳은 없는지, 냉각수나 오일류가 새는 곳은 없는지 체크하는 곳이 좋다. 또한 실내 세차로 습기와 오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실내세차는 시트 등의 모든 부속물을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뒤 물걸레나 자동차 실내청소 전용약품으로 닦아주면 된다. 자동차 문을 열어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으므로, 마땅한 장소가 없다면 전문세차장에 맡기는 것도 좋다. 꺠끗하게 세차한 뒤에는 차량 외부에 왁스 코팅을 하는 것도 자동차 수명을 늘린다. 바캉스 용품이나 젖은 우산 등이 쌓인 트렁크도 말끔히 정리해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한다. 


출처 : 차가 있는 풍경 쌍용자동차 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