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친하게 지내는 대표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최근 힘들고 어려워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시라고 간략하게 특별한 편지(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말 감사하다' 라는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짧은 감동편지 함께 공유해봅니다.
힘들고 괴로울 때 생각하는 시가 있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라 - 푸쉬킨' 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생각하기에 따라 티끌 또는 하늘의 태양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여기에는 나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오늘 000 대표님의 눈물을 보니 과거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고 부인하고 혼자 였을 때 입니다.
이 때의 고독은 그 어떤 것도 설명할 수 없는 잔인한 흉기와 같았고,
마음 한 구석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휩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럴 때 마다 푸쉬킨의 시를 되뇌이고 되뇌였습니다.
요즘은 눈물을 흘릴 일이 많이 없는데,
오늘 대표님을 보며 함께 울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000 대표님이 진행하시는 일들 모두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기도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잠자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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