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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만남/도서이벤트

<그냥 피는 꽃이 있으랴> 도서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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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무 걱정 말아요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을 내고 있습니다
 
수천 년 동안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이 땅의 미륵이 전하는 39가지 힐링포엠 이야기다. 늘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함께한 미륵을 모습을 그림으로 보며 느끼고, 미륵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를 들으며 마음의 피부에 난 상처 하나하나를 치유해가게 된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불의 뒤를 이어 57억 년 후 세상에 출현하여 석가모니불이 구제하지 못한 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로 전해지지만 실상 미륵은 조상 대대로 전해내려 오는 민생들의 기복신앙을 담당하던 토템 중 하나다. 어디에 있든 아무런 말이 없지만, 살아가는 모든 것들을 지켜봐주고 등을 두드려 주는 존재다. 이 책 역시 미륵의 존재와 같다. 잔잔하게 힘과 용기를 주는 글들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글 : 강영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와 국문학과 대학원, 동국대 영화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화평론가, 인터뷰어, 방송인 등의 직업을 전전하다가 세상의 모든 잡학을 용감하게 돌파하여 그것들을 꿰뚫는 깨달음을 얻겠노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이르러 소통자(Communicater)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예쁜 아줌마. 대한민국 서울의 모처에서 예술 치료와 마음 읽기를 하는 살롱형 점집 ‘구문자답(九問自答)’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1994)와 『금빛 기쁨의 기억 : 한국인의 미의식』(2004)이 있다. 특기는 꿈꾸기와 꿈 풀이다.
 
그림 : 박다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영상이론과를 졸업했다. 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꽃다운 서른 살의 전천후 그림쟁이. 낫 아웃(Not Out)은 몰라도 욕할 때는 메이저리거인 야구광이자 코드 따윈 몰라도 헤드뱅잉(Headbanging)은 프로 같은 록커다.
 
사진 : 남선호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녔지만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을 위한 최고과정’을 수료하고 경영(흥행)과는 거리가 먼 ‘좋은 영화’ 〈모두들 괜찮아요〉(2005)를 찍은 ‘좋은 감독’이자 자칭 미남인 사십대의 귀여운 아저씨다. 영화사 〈두근두근〉 대표이며, 특기는 한숨 쉬기다.
 

응어리지고 상처받은 ‘어린아이’ 같은 마음에
위안을 주는 39가지 힐링포엠
 
살아가는 것이 편안하면 풀과 나무도 꽃을 피우지 않는 법이다. 뙤약볕에 메마르거나, 비바람에 무너지는 것이 어디 풀과 나무뿐이랴. 이 땅에 사는 모든 이의 하루하루가 이와 다를 것인가?

우리는 때가 되면 꽃이 핀다고 한다. 허나 그 때라는 것이 풀과 나무에게는 꽃을 피우지 않으면 안 되는, 즉 생존을 위해 생명을 잉태해야 할 절실한 시기인 것이다. 그래서 ‘꽃은 생존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는 순간’이요, ‘가장 고통스러운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인 셈이다. 추위를 이겨낸 꽃이 더 향기롭고, 척박한 땅에서 피는 꽃이 더 화려한 이치 또한 우리네 삶과 다르지 않다.

이 책으로 다가오신 미륵님은 그렇게 날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피려고 하는 우리에게 아무 걱정 말고 살라 하신다. 수천 년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미륵님은 우리에게 우리 모두는 “꽃”이란다. 아니 우리 모두는 “미륵”이기도 하다 한다.
 
 
이벤트 주제 : 삶의 상처를 이겨내는 나 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벤트기간/발표 : 9월 9일 ~ 9월 14일/ 9월 16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우편번호/주소/연락처'를
                      댓글 달아주세요.
 
                      www.seri.org/forum/bizup
 
이벤트 상품 : <그냥 피는 꽃이 있으랴> 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