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선정에 대한 생각
장종희 칼럼
현재 대한민국은 대 창업시대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로부터 직장인들까지 성공창업이라는 꿈을 꾸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직접적으로 현실화 할 수 있는 채널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창업은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 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면 캐시카우(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일반 창업하면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고 포괄적인 창업을 의미하며 청년창업은 40대 미만까지 연령대를 가진 사람이 창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청년이 창업을 하는 경우 장년창업(40세 이상)보다 각종 세금혜택 또는 창업자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신이 창업아이템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다고 판단되면 창업을 망설이지 말고 도전장을 내자. 그렇지만,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다. 철저한 사전준비 없이 시작하는 ‘묻지마 창업’는 이제 지양하자. 곧바로 실패라는 뫼비우스띠로 병행된다. 선택과 집중으로 확실하게 준비된 창업을 해야 하는 시대이다. 준비하지 않고 시작하는 창업은 쓰디 쓴 부작용을 일으킬 소지가 많다.
창업 기업이 처음으로 맞닥뜨려야 하는 것이 매서운 경쟁이다. 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창업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자영업 15%, 중소기업 5%, 벤처기업 0.3% 라고 한다. 이 통계를 보면 창업기업보다 실패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경쟁이라는 늪에서 빠져나와 성공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해답이 나오겠지만, 한 문장으로 응축하면 다음과 같다. “핵심적인 경쟁우위 요소를 찾아 차별화 시키고 유리한 경쟁지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고객의 시선과 심장을 매료시킬 수 있는 경쟁우위와 차별화는 창업 기업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항목이다.
성공적인 창업아이템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역동성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틈새시장을 집중공략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판단능력’과 ‘차별적인 정보 습득 우위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매일 싸게 구입해서 매일 싸게 팔아라. 그리고 물건을 팔 때, 웃어라!”라는 사업 달란트를 만든 샘 월튼(Sam Walton)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아니라고 해도 당신의 아이디어를 믿어라. 그리고 당신의 능력을 고수하라.”는 명언을 남겼다. 현재 나의 아이디어가 부족하고 현실화 할 수 있는 과정이 보이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성공 창업이라는 월계관을 얻기 위해서는 시행착오와 오류를 수정하면서 완성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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