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일류 기업과 인재들의 4가지 의사결정 도구
트레이드오프, 트리구조, 압축, 게임이론
저자는 현대 사회에 필요한 판단력은 정확성을 겸비한 ‘빠른 판단’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정확성보다 속도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어떠한 전략이나 선택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어진 현대사회에서는 머뭇거림 자체가 곧 손해를 보는 것, 즉 기회를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먼저 문제점과 목표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4분면을 제시한다. 수익의 크기와 경쟁상대의 유무를 두 축의 기준으로 4분면으로 나누고 문제점이 어느 분면에 속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문제점이 정확히 도출되었다면 해결방법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저자는 각 분면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지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제1사분면은 ‘트레이드오프’, 제2사분면은 ‘트리구조’, 제3사분면은 ‘압축’과 ‘게임이론’, 이런 식이다.
언급한 것처럼 의사결정에 필요한 도구는 4가지면 충분하다. 양 극단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 또는 포기하는 ‘트레이드오프’, 선택해야 할 요소가 많을 때 상·하위 개념으로 계층화하여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트리구조’, 불특정다수와의 경쟁에서 마케팅 요소를 더해 승부를 거는 ‘압축’, 경쟁상대 간의 행위가 상호의존적으로 영향을 미쳐 전략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게임이론’이 그것이다.
이렇게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도표화하면 어떤 의사결정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사결정 도구는 비즈니스는 물론 이직, 여행, 주거 등 개인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저자소개
고세키 나오키
1970년 일본 오사카 출생. 경영학 박사.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여행 애호가이자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기업의 전략, 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이론을 알기 쉬운 사례로 독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개인의 삶에도 이러한 이론들을 접목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실천하고 있다. 현재 도쿄의 모 기업에서 근무하며 집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기상천외한 마케팅 수업》《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임이론’ 교과서》《기업 참모로 변신한 꼴찌 영업사원》 등이 있다.
역 : 김효진
독자의 눈으로 글을 옮기고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친절한 번역을 늘 마음에 새기며 글자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고자 노력하는 일본어 번역가이다.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바른번역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욕망산업 상?하》《유리 거탑》《가격파괴》《도쿄 룸 셰어 라이프》《젊음의 법칙》《아들 열 살이 되면 교육법을 바꿔라》《콜라주?마스킹테이프 수업》《북유럽 스타일 리노베이션&인테리어》 등이 있다.
자신만의 판단 기준을 확립하라
빠른 판단을 위한 생활 습관
우리는 하루 평균 약 70번의 판단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 주에 약 500번, 한 달이면 약 2,000번의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비즈니스의 성패나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판단은 물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판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판단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라 주장한다. 그리고 아무리 작은 판단이라도 저자가 제시한 ‘의사결정의 4가지 도구’를 반드시 사용하라고 권한다. 그러한 판단의 습관이 쌓이면 쌓일수록 일류의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장은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제안한다. 무심코 지나간 하루를 복귀해 그렇게 된 이유를 정확히 점검해보는 것부터 시작해 ‘역사서 읽기’를 추천하고 혼자하는 여행을 권한다. 또한 가치 있는 정보에는 과감하게 ‘돈’을 투자해 ‘정보통’이 되라고 강권하기도 하며 무엇보다 어떤 일이든 주도적으로 자청하여 일하고 결과를 점검해 판단의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는 한 책의 서문에서 ‘충실성 대 편의성이라는 개념은 오직 당신만을 위한 고유의 길을 개척해야 함을 의미한다.’ 라고 서술하며, 그저 가치가 있고 유사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가치 있으며 남과는 전혀 다른 유일한 사람이 되라고 충고한다.
저자는 이 책 《빠른 판단의 힘》에서 독자들에게 판단의 ‘속도’를 지속적으로 상기시킨다. 평범함이 인정받기 힘든 세상에 평범함을 넘어설 유일한 방법은 ‘용기 있는 의사결정자’가 되는 것뿐이라는 것이다.
이벤트 주제 : 자신만의 의사결정(판단)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벤트 기간/발표 : 3월 6일 ~ 3월 12일/ 3월 14일
이벤트 참여 : 기획연구회포럼 지정게시판에 '답변'과 '성함/(신)우편번호/(신)주소/연락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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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 : <빠른 판단의 힘>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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